‘쌍용 티볼리냐, 기아 셀토스냐.’
영상 채널 비디토리는 16일 라이벌전 3편 ‘소형 SUV 최강자는’을 공개했다. 비디토리는 최근 소형 SUV 신차가 잇따라 출시되는 등 관련 시장이 뜨거워지자 판매 실적 기준 1위인 쌍용차 티볼리와 2위 기아차 셀토스(지난 7월 기준)를 비교 분석했다.
소형 SUV 시장에 대해 쌍용차 해운대전시장 장현석 주임은 “최근 핵가족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공간활용 능력과 실용성이 좋은 소형SUV를 찾는 분이 많아지는 것 같다. 특히 2030세대의 합리적 소비가 준중형 승용차 대신 소형 SUV를 찾게 하는 계기”라고 최근 시장을 설명했다. 기아차 대연지점 박정곤 차장도 “4년 전까지만 해도 소형SUV 시장을 쳐다보지도 않았지만, 티볼리나 르노삼성 QM3가 팔리더라. 최근 젊은 층에서 생애 처음으로 차를 사는 엔트리 카로 소형 SUV를 많이 선택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라이벌전에 들어선 박 차장은 “나도 티볼리를 타봤는데 디자인도 예쁘고 나쁜 차는 아니다. 그러나 주행성능이나 가속능력 등 젊은 남성이 타기에는 조금 모자란 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 주임은 “이번에 2개월 전 새로 출시한 ‘베리 뉴 티볼리’는 엔진 파워 트레인으로 163마력의 고출력”이라고 반박했다. 박 차장은 셀토스에 대해 “고출력은 기본이고 차로 유지 보조기능, 내비게이션 기반 고속도로 자동감속, 스마트크루즈 등 소형차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의 편의사항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