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에 맹위를 떨치고 있는 적조가 부산은 물론 울산까지 확산할 기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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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6일 적조특보 발령 해역도.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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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날 통영 한산면 추봉리 동측 종단~거제 일운면 지심도 동측 종단의 적조주의보가 적조경보로 변경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심도 동측 종단~부산 기장군 장안읍 효암리 종단에는 적조주의보가 신규 발령됐다.
이와 관련 유해성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 개체는 전남과 경남 남해안에서 1㎖당 최대 5000개체까지, 부산과 거제 연안에서는 최대 450~3800개체가 발견되고 있다.
수과원 관계자는 “남해 연안 적조띠는 이동·확산을 반복하며 일부 해역에서 고밀도로 집적돼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외해와 거제 동부해역 적조는 해류를 따라 부산과 울산 등 동해남부해역으로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디지털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