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옛 부산남부경찰서·연산5동 우체국 터에 청년임대주택

기재부, 부산 재건축 2건 승인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9-09-29 19:18:18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각각 80가구·30가구 공급 계획
- 2024년까지 총사업비 567억 원
- 청년층 주거 여건 개선효과 기대

정부가 부산 남구 대연동에 있는 옛 부산남부경찰서와 연제구 연산5동 우체국 부지에 2024년까지 청년 임대 주택을 총 110호 규모로 공급한다. 이들 지역이 경성대 부경대 등 대학가와 도시철도역에서 가깝다는 점에서 청년층 주거 여건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재정부는 29일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부동산분과위원회’를 열어 ▷나라키움 부산 남구 복합 청사 ▷부산 연산5동 노후 청사 복합 개발 등 2건의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나라키움 부산 남구 복합 청사 개발 사업’은 부산남부경찰서가 2008년 이전한 뒤 활용되지 않는 노후 청사를 재건축하는 것이다. 정부는 해당 청사가 경성대 부경대와 가깝다는 점을 고려해 2024년까지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의 복합 시설을 만든다.

이 시설에는 청년 임대 주택 80호를 비롯해 업무·상업 시설과 부산 남구 선거관리위원회 청사가 들어선다. 총면적은 1만5332㎡, 총사업비는 492억 원이다. 완공 목표 시기는 2024년이다. 옛 부산남부경찰서 부지에 복합 시설이 들어서면 청년 주거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간 활용되지 않는 청사를 개발한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 연산5동 노후 청사 복합 위탁개발 사업’은 연산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는 연산5동 낡은 우체국을 복합 청사로 만드는 것이다. 해당 우체국은 지은 지 33년이나 됐다. 복합 청사에는 우체국뿐 아니라 청년 임대 주택 30호와 근린 생활 시설이 들어선다. 총면적은 3539㎡, 총사업비 75억 원이다. 완공 목표 시기는 2022년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청년 임대 주택이 있는 공익적인 목적의 청사가 들어서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유휴 국유지 발굴과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실태 조사를 통해 확인한 총 1만4491필지를 일반 재산으로 전환해 개발 및 활용을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이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직권 용도 폐지 절차를 밟았던 유휴 국유지 1만2612필지보다 많은 수준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용도 폐지된 재산은 위치 및 특성 등을 고려해 대부형 매각형 개발형 비축형으로 분류할 것”이라며 “이후 맞춤형 활용 방안을 수립해 혁신 성장 및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등을 위한 부지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4. 4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5. 5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6. 6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9. 9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0. 10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1. 1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2. 2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대 대비하는 부산과 동남권 미래 함께 열어가야"
  6. 6[속보]李대통령-트럼프 골프 라운딩?…靑 ‘한미정상 골프회동’ 대비 TF 구성
  7. 7[뭐라노] 금메달을 향한 두 가지 시선
  8. 8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9. 9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10. 10“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1. 1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2. 2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5. 5올해 쌀 6만6000t 남아돈다… 농식품부, 대책 마련 나서
  6. 6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7. 7“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8. 8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9. 9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10. 10국세청 '체납관리단' 실적 보니…절반은 100만원 미만 소액체납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남해 대장군지, 삼별초 이전 ‘위계 높은 건물지’ 확인
  6. 6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7. 7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서 칼부림 신고…6∼8명 부상
  8. 8“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9. 9‘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10. 10“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9. 9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10. 10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