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기관 채용설명회도 호응
국내 최대 국제 환경·에너지 분야 통합 전문 전시회인 ‘2019 국제 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9)’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산시와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벡스코 투데이에너지 KOTRA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총 5개국 321개사 803부스규모로 열렸다.
주최 측은 29일 해외수출상담회와 공공내수상담회가 각각 16억 달러와 약 700억 원의 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관람객도 1만4000여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전시 품목으로 물 산업, 미세먼지 관련 제품 및 설비, 폐기물 처리, 대기, 녹색제품, 전기차량 등 환경 분야와 신재생에너지, 전력, 발전, 가스, LED 등 에너지 분야의 신기술이 망라됐고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미세먼지 특별관 및 맑은물관이 새롭게 신설돼 품목의 다변화와 관련 사업의 어젠다를 제시했다. 미세먼지관에서는 KT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가해 미세먼지 측정 및 저감 관련 기술과 장비를 선보였다. 개막일인 지난 18일 동시 개막한 ‘제7회 부산국제물포럼’에서는 ‘스마트 워터 시티를 디자인하는 방법(How to Design Smart Water-City)’이라는 주제로 약 40여 개의 세션에 10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정부의 최우선 정책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기획된 ‘환경&에너지 공공기관 채용설명회’가 개최됐다. 각 기관의 인사 담당자가 오전에는 전형 방법, 개별 기관의 인재상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오후에는 개별 부스에서 1 대 1 채용 관련 상담을 시행했다. 100여 명의 참석자가 몰려 열띤 분위기를 형성했다.
부산시 최대경 환경정책실장은 “양질의 바이어가 참가해 가시적인 상담 성과가 있었고 미세먼지 특별관 및 맑은물관이 신설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공익성이 한층 강화된 부대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조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