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TPO(아태도시관광기구) 리더도시 2년 더…기구 외연 확대 중책 맡는다

제 9회 총회서 회장도시 재선임

  •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  |   입력 : 2019-09-30 19:53:58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아·태 관광외교 중추 역할 맡아
- 회원도시 200곳으로 확대 박차
- 지역 마이스산업 홍보에도 도움

부산시가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Asia Pacific Cities) 회장도시에 재선임됐다. 이로써 부산은 아시아 태평양의 관광 외교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지속해서 하게 됐다. TPO 또한 부산시와 함께 회원 도시를 200곳까지 늘리며 국제기구로서의 위상을 공공히 다지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최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TPO 총회에서 오거돈(오른쪽) 시장이 주제 라무스 오르타 전 동티모르 대통령과 특별회담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TPO는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제9회 총회’ 본회의에서 부산시가 회장 도시에 재선임됐다고 30일 밝혔다. 국제기구인 TPO는 1개 회장 도시와 4개 공동회장 도시 등으로 운영위원회를 꾸린다. 회장 도시는 기구의 대표 자격으로 2년간 활동하며, 운영위원장을 겸한다. 또 각종 국제행사에 TPO를 대표해 참석하므로 해당 도시의 관광·마이스산업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된다.

지난 2년간 TPO의 9대 회장 도시를 맡았던 시는 이번 총회에서 재선에 도전해 회원 도시들의 지지를 받았다. TPO 측은 “관광정책 컨설팅을 비롯해 온라인 마케팅 지원시스템 구축, 인적 네트워크 강화 등으로 그동안 회원 도시들의 만족도가 컸다”며 “오 시장이 임기 2년의 회장에 재선임되면서 TPO도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장 도시와 함께 당연직 운영위원 역할을 하는 공동회장 도시에는 전주, 울산, 말레이시아 타이핑, 인도네시아 파리아만이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2021년에 개최하는 차기 총회 장소는 인도네시아의 북수마트라로 결정했다.

TPO는 회장 도시인 시와 함께 회원 도시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TPO 김수일 사무총장은 “시의 회장 임기 중 회원 도시가 200개까지 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TPO가 세계 관광정책 및 질서 구축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견 국제기구로서 위상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PO는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열린 파트너십으로 함께하는 관광 발전’을 주제로 ‘제9회 총회’를 열었다. 회원 도시 124곳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인 85곳 도시 대표단이 부산을 방문했다. 총회 기간에 문화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했으며, 관광산업 환경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부산선언문’도 발표했다.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8. 8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9. 9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10. 10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8. 8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0. 10“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5. 5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6. 6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HUG 미회수 채권액 5년간 12배 증가
  10. 10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4. 4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8. 8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0. 10“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