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BIFF 본부호텔에 그랜드호텔…12년째이자 마지막 동행

연말 폐업 앞두고 중추 역할, 호텔 측 “유종의 미 거둘 것”

  • 민경진 기자
  •  |   입력 : 2019-10-01 19:50:02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이 12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 공식본부호텔로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오는 연말 폐업을 앞두고 있지만 국제 행사를 차질 없이 치러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해운대 그랜드호텔은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본부호텔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12년간 영화제와 인연을 맺게 됐다.

호텔 측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급호텔로서 국제행사뿐 아니라 국가 행사 등을 다양하게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제의 공식본부호텔을 계속해서 맡았다고 전했다. 호텔 관계자는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공식호텔이었으며, 이후에도 부산국제광고제 부산국제무용제 지스타와 함께하는 등 국제행사 경험이 풍부하다”며 “지역 로컬 호텔 브랜드로서 상징성이 있고, 연회장과 객실 수준 등이 국제행사를 치르기 좋다는 점에서 그동안 영화제 측과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화제 기간에 호텔의 외벽에는 옥외광고를 붙여 홍보하고, 로비에는 레드카펫과 포토존이 설치된다. 주요 영화제 관계자와 스타 300명도 이 호텔에 머무를 예정이다. 영화제 개·폐막식 파티, 마리끌레르와 함께하는 ‘아시아스타어워즈’, 대형 영화배급사 행사, 배우·감독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영화제 개막을 코앞에 둔 호텔 측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12년간 부산국제영화제 공식본부호텔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으로 일한다”며 “직원들 역시 청결과 위생 같은 기본 요건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국제 기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말 폐업을 앞두고 있지만 남은 행사를 차질 없이 치르겠다”고 말했다.

다음 달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VIP 숙소로도 쓰인다. 정상회의에 대비해 승강기를 교체하는 등 준비에 신경 쓰고 있다. 이외에 ‘선용품협회 정기총회’와 ‘국제당뇨연맹 세계총회’ 숙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민경진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7. 7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6. 6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7. 7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10. 10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5. 5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국회 복지위 ‘침례병원 정상화’ 정부 결단 촉구
  9. 9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0. 10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