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76곳… 울산 2곳·경남 8곳
- 영도 대평동에 1966억 원 투입
- 고부가 선박 개조·제조업 육성
- 사하 대티고개마을엔 주거지원
부산 영도구를 비롯한 부산 울산 경남지역 14곳이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됐다.
8일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역은 전국 76곳(부울경 14곳)이다. 앞서 올 상반기에는 총 22곳(부울경 4곳)이 선정됐다.
문재인 정부 주요 국정 과제의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쇠퇴하는 지역의 산업기반을 되살리고, 생활SOC를 공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뉴딜 사업은 유형에 따라 중·대규모의 경제기반형·중심시가지형과 소규모의 일반근린형·주거정비지원형·우리동네살리기 등으로 나뉜다. 이날 의결에 따라 정부는 뉴딜사업 가운데 경제기반형은 국비 250억 원(사업기간 6년)을, 중심시가지형은 150억 원(사업기간 5년)을 각각 지원한다. 이밖에 우리동네살리기, 주거지지원형, 일반근린형은 국비 50억~100억 원(사업기간 3~4년)을 각각 지원한다.
부산지역은 영도구 대평동이 해양산업 혁신기지 전환을 위한 경제기반형으로 선정돼 1966억 원(뉴딜사업 500억, 부처연계사업 1071억, 공기업·민간 395억)을 투입한다. 기존 선박 수리·건조 산업을 고부가가치 선박 개조·제조 산업으로 전환하며 부산시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부산도시공사 등과 함께 추진한다. 사하구 대티까치 고개마을은 주거지지원사업으로 선정됐고, 남구 용호동과 사상구 괘내생태문화마을이 각각 ‘우리동네살리기’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울산은 남구 신정3동과 북구 이화정마을 등 2곳이 주거지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경남은 거제시 고현동 일대 1132억 원(국비 150억, 지방비 100억, 지자체 867.2억, 기금 등 민간투자 15.5억)이 투입되는 등 진주시 김해시 양산시가 각각 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됐다. 고현동에는 취업·창업, 일자리 안내 등의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도시재생 복합기능 이음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밖에 거제시(일반근린) 합천군(〃) 창원시(주거지원) 함양군(우리동네살리기)도 선정됐다.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2019년도 하반기 부울경지역 뉴딜사업 |
구분 |
사업지 |
사업명 |
부산 (4곳) |
영도구 |
근대조선산업 1번지, 대평동 해양산업의 혁신기지로 전환하다 |
사하구 |
커뮤니티케어 다시 그린(GREEN) 대티까치 고개마을 |
남구 |
용호 대가족 프로젝트 |
사상구 |
경부선 철길따라 행복따라 괘내생태문화마을 |
울산 (2곳) |
남구 |
다함께 어울림 신정3동 |
북구 |
천(川)걸음 이화정마을 |
경남 (8곳) |
진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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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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