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블랙야크’가 리사이클링 마케팅을 펼친다. 경쟁 브랜드인 노스페이스, K2와 겨울철 아웃도어 시장에서 ‘한 판 승부’를 벌이겠다는 뜻이다.
블랙야크는 침구류에서 깃털을 재활용하고 친환경 발수제 등을 적용한 ‘6세대 뉴 엣지 다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전 제품에 과불화 화합물(PFC, 분해되지 않는 환경오염 물질)을 없앤 친환경 발수제를 적용했고 ‘리사이클 다운’이나 동물을 학대하지 않은 ‘RDS 인증 다운’을 사용해 환경친화적이며 동물 복지에 신경 쓴 제품이라고 블랙야크 측은 설명한다.
이번 시리즈의 헤비형 ‘B엣지스톰다운자켓’을 비롯해 봄버형 스타일 ‘엣지봄버다운자켓’ 여성용 헤비형 ‘B엣지레이디2다운자켓’(사진)은 기존 침구류에서 깃털을 채취해 철저한 세척과 건조를 거친 ‘리사이클 다운’을 사용했다. ‘엣지익스페디션자켓’ ‘엣지롱다운자켓’은 RDS 인증 다운을 사용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동물 복지 기준을 준수한 농장에서 생산했다”고 말했다.또한 100% 방수 및 방풍, 투습 기능을 갖춘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고 자석 지퍼를 사용한 ‘퀵 모션 기능’을 적용하는 등 기능도 강화했다.
정옥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