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찾은 금융위원장 “조선기자재 업체 지원 약속”

파나시아 등 6곳 대표와 간담회…업계, 선박 철판 가격 억제 요청

  • 조민희 기자
  •  |   입력 : 2019-10-14 20:17:03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급성장하는 부산지역 조선기자재 업체를 찾아 이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14일 오전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 내 조선기자재업체인 파나시아 사옥에서 ‘부산·경남지역 조선기자재업체 현장 간담회’가 열려 은성수(오른쪽에서 첫 번째) 금융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성효 전문기자 kimsh@kookje.co.kr
은 위원장은 14일 오전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 내 조선기자재업체인 파나시아에서 ‘부산·경남지역 조선기자재업체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약속대로 금융 지원이 되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수출입은행 같은 정책금융기관과 파나시아 동화엔텍 테크로스 선보유니텍 혜성ENG 등 지역 조선기자재 업체 6곳의 대표가 참석했다.

앞서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은 지난해 6월 파나시아를 방문해 조선 해운업 같은 지역 연관 산업 동향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을 들었다.

지난해 금융위원장이 방문한 후 정부는 친환경 설비 보증 프로그램(총 2000억 원) 신설을 비롯해 조선기자재 제작 금융 상생 보증(1000억 원), 산업 구조 고도화 프로그램(10조 원), 경제활력 제고 특별 운영자금(2조5000억 원), 밸류업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이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한 대책을 내놓았다. STX조선의 사업 재편과 성동조선의 4차 매각 등 중견 조선소를 안정화하는 작업은 아직 진행 중이다.

은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조선 업황이 다소 회복되지만, 대내외 위험 속에서 조선 산업이 경쟁력을 충분히 회복하기 위해서는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조선업 경쟁력을 위해 소재·부품·장비 산업 금융 지원 프로그램으로 조선 기자재 업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업체들은 국내 해운업을 재건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제공하는 ‘친환경 설비 보증 프로그램’ 대상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선박 제조 비용 인상에 영향을 미치는 선박용 후판(두께 6㎜ 이상 철판) 가격의 상승을 억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조선기자재업계 대상 프로그램을 좀 더 확대해달라고 건의했다.

은 위원장은 간담회가 끝난 후 파나시아 스마트공장을 둘러본 뒤 “이렇게 발 빠르게 시장 변화에 대처하고 활발하게 가동되는 공장을 보니 심장이 펄떡인다”며 정책금융기관 관계자들에게 기업 지원이 소홀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당부했다. 조민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7. 7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10. 10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5. 5李 대통령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 언급.. 인선 반발 의식했나
  6. 6[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7. 7'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8. 8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9. 9[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10. 10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고속도로 휴게소 돈가스류 평균 가격 6년 새 27.5% 올라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9. 9[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