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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그룹 신형 무기들, 군사박람회서 주목

소총·기관총 등 K계열 총 출품, 최근 개발 120㎜ 자주박격포도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19-10-15 19:39:11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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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그룹 방산업체들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내놓은 최신 개발품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15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2019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19)’ 내 S&T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 S&T 제공
S&T그룹의 주력 방산업체인 S&T모티브와 S&T중공업이 오는 20일까지 6일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2019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19)’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1996년 제1회 서울 국제에어쇼로 출발한 ‘ADEX 전시회’는 2009년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통합돼 2년마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총 34개국에서 430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 S&T모티브와 중기관총, 자동포, 전차 변속기 등을 생산하는 S&T중공업은 총면적 354㎡의 전시장에 역대 최대 규모로 핵심 방산품들을 전시했다. S&T모티브는 5.56㎜ 기관단총, K15 경기관총, 20㎜ 유탄발사기, 비살상용 스마트 권총 등 2019년형 최첨단 신형 소구경 화기를 비롯한 K2C·K2C1 소총, K12 기관총, K-14 저격용 소총 등 다양한 K계열 화기를 출품했다. S&T중공업도 최근 개발이 완료된 120㎜ 자주박격포를 비롯한 K6 중기관총, 비호 자주대공포용 30㎜ 자동포, 350~1500마력 궤도차량용 자동변속기 등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군 관계자와 해외 바이어들은 다양한 최신 개발품을 한자리에서 둘러봤으며 S&T 관계자와 향후 방위사업에 관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기존 무기의 기능과 성능을 향상시킨 개량형 모델과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신규 개발품은 많은 이목을 끌었다. S&T 최평규 회장은 “현재 한국 방위산업의 큰 변화는 국내 개발 제품을 국가로 공급하던 체제에서 해외수출 주도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이다”며 “한국 방위산업은 해외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정부와 함께 수출 주도로 발전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S&T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를 비롯해 여러 국가의 군 관계자들에게 국산 개인 화기와 고신뢰성 기동화력장비 무기 체계의 우수성을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군 전투력 향상과 방산 수출 증대로 국부 창출과 국위 선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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