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시승기 - 아우디 A5] ‘콰트로 시스템’ 도로 움켜쥐 듯 달려…핸들 그립감은 동급 최고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10-15 18:39:14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사이드라인 등 디자인 높은 점수
- 252마력, 민첩하지 않지만 준수

폭스바겐과 함께 디젤게이트로 국내 시장에서 입지가 좁아진 아우디. 연식을 변경한 ‘A6 2.0 디젤’로 국내시장에 복귀했다. 이때만 해도 아우디의 휘발유 모델 출시가 빨라진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1년이 지나서 드디어 스타일 있는 A5 모델을 만나게 됐다.
‘아우디’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디자인. 특히 우아한 사이드라인부터 이어지는 트렁크 리드는 ‘아름답다’는 표현이 절로 나온다. 배기량과 출력 대비 약간 과해보이는 20인치 5-암 로터 휠과 265/30ZR20 타이어는 A5스포트백의 휠 하우스를 꽉 채워 멋진 스타일을 완성했다. 산뜻하고 스타일 있는 아우디 A5스포트백은 C세그먼트 경쟁 차종 대비 디자인의 완성도가 가장 높아보였다. 잘 빠진 스타일에 프레임리스 도어는 A5를 더욱 멋있게 했다. 리어램프의 시퀀셜(순차 점등) 방향지시등은 아우디만의 스타일을 완성했고, ㄱ자 데이라이트가 내장된 라이트와 그릴은 스타일 있는 뒷모습과는 또 다른 단정한 느낌을 줬다.

화려한 실외 디자인과는 달리 차분하게 수평형으로 배치된 실내는 안정감을 줘 만족스러웠다. 계기판의 내비게이션 화면은 시인성이 상당히 좋아 활용도가 뛰어났다. 가장 놀란 부분은 바로 핸들. 운전자가 가장 많이 손을 대고 있는 부분 중 하나인 핸들의 그립감은 동일 차종 중 감히 최고라 할 만큼 뛰어났다.

252마력 37.7토크의 2.0TFSI 휘발유 엔진은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꾸준하게 밀어주는 힘이 있었다. 하지만 20인치 휠을 장착한 1.6t의 A5 스포트백을 더 민첩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했다.

아우디의 정평난 4륜 콰트로 시스템*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A5의 차체를 코너에서 항상 안정감 있게, 노면을 움켜지고 달리는 느낌을 충분히 둬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게 했다. 안정감 있는 콰트로 주행 느낌과 함께 더해진 전자식 댐핑 컨트롤 시스템은 도로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주행감을 느끼게 했다.

현재 국내 A6모델에서도 지원되지 않았던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CC)과 트래픽잼 어시스트 등 최신형 옵션들의 탑재는 무척이나 반가웠다.

차량가격 6384만 원(시승 지원 : 유카로오토모빌 아우디 남천 전시장, 051-611-3844).

※ 콰트로(quattro)

아우디의 상징과도 같은 4륜 시스템으로 일반 승용차의 구동 시스템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 우수한 시스템.

임재현 부산대 팀장, 자동차 시승·튜닝 전문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3. 3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4. 4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5. 5[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7. 7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8. 8“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9. 9[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10. 10[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5. 5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6. 6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7. 7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3. 3[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6. 6[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7. 7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8. 8“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9. 9“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10. 10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1. 1[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2. 2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7. 7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8. 8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9. 9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10. 10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