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세계 당뇨 의료종사 1만 명 온다, 관광업계 들썩

국제당뇨병연맹 총회 12월 개최, 마이스 행사 참가자 구매력 높아

  •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  |   입력 : 2019-10-16 20:00:19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지역업계 홍보·활성화 효과 기대

올 연말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당뇨병연맹 총회에 국내외 의료인과 교수, IT업계 임직원 등 1만 명 이상이 찾는다. 세계가 주목하는 행사인 만큼 지역의 글로벌 인지도 향상과 관광산업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국제당뇨병연맹(IDF)은 오는 12월 2~6일 벡스코에서 총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170개국 회원을 대상으로 현재 참가 접수를 받고 있는데, 최대 1만5000명이 신청할 것으로 본다.

총회는 당뇨의 심각성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맹의 자료를 보면 세계 당뇨병 환자는 2017년 기준으로 4억2500만 명이며, 2045년에는 6억2900만 명까지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총회에는 당뇨와 관련한 다양한 업계가 함께 모인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당뇨 약을 제조하는 30개 다국적 제약사가 모두 참석 의사를 밝힌 상태다. 국내에서는 당뇨 비만 내분비 등 관련 제약회사 20곳이 등록을 마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을 다진다. 세계 유수의 IT 기업도 총회를 계기로 부산을 찾는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삼성 등 최첨단 IT 기업 임원들이 행사 기간에 별도의 심포지엄을 열고 IT를 접목한 당뇨병 예방 및 치료 방법을 토론한다. 부산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특화산업 중 하나인 신발업계가 참여하는 ‘국제당뇨산업전’도 마련했다.

총회의 성격상 상당한 구매력을 갖춘 방문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광업계는 들썩인다. 일반적으로 마이스(MICE) 참가자는 일반 관광객보다 구매력이 두 배 높다. IDF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불고기 잡채 등 한국음식을 만드는 체험을 비롯해 해동용궁사 감천문화마을 등 지역 대표 관광지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IDF는 총회를 계기로 마련한 다양한 행사가 지역 자산으로 남을 수 있는 방안도 연구한다. IDF 조남한 회장은 “부산을 IDF가 지정하는 ‘당뇨변화도시’로 선포하는 것을 비롯해 전국 최초로 여는 국제당뇨산업전이 지속될 수 있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4. 4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5. 5“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6. 6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7. 7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8. 8“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9. 9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10. 10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1. 1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2. 2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5. 5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6. 6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10. 10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4. 4[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8. 8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9. 9한양증권도 털렸다…고객·임직원 정보 일부 유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3일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6. 6141개 시민단체도 노동계도 ‘국제신문 회생’ 인가 촉구
  7. 7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8. 8역삼동 연쇄방화 77세 이명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4일
  10. 10면세유 23억 원어치 빼돌린 유통업자 집유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4. 4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5. 5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6. 6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7. 7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