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러시아 조선산업에 필요한 정보 파악해 기자재업계 진출 돕겠다”

권동석 ‘상트페’ 총영사

  • 상트페테르부르크=민건태 기자
  •  |   입력 : 2019-10-20 19:30:40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인맥 구축과 인·허가도 조력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권동석(55·사진) 총영사도 국내 조선기자재 산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권 총영사는 전시회 기간에 관저로 국내 조선기자재 업계 50여 명을 불러 만찬을 벌였다. 이 자리에는 USC의 핵심 협력사인 ‘비네타(VINETA)’ 임원도 참석했다.

권 총영사는 “옛 소련이 붕괴하며 러시아의 제조업도 함께 몰락했다”며 “자동화가 덜 돼 주문 생산 중심으로 제조업이 돌아가므로, 타 국가와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들어 현지화를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시회 기간 권 총영사는 현장에 머물며 국내 조선기자재 업계와 안면을 텄다. 따라서 국내 기업이 요구하는 사안도 면밀하게 파악해 지원 대책까지 마련했다.

권 총영사는 “조선기자재 부문에서 러시아와 그동안 거의 거래가 없었다”며 “우리가 지원할 수 있는 일을 파악한 결과, 현지 주요 인사에 대한 인맥을 구축하고 인·허가 문제와 관련해 러시아 주정부의회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총영사는 만찬에서 국내 기업에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NEVA 참여국 총영사가 러시아 측 정부 관계자와 만나는 자리가 있었는데, 정부 관계자가 핀란드 같은 주요 조선 기술 선도 국가를 제외하고 한국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앞으로 권 총영사는 현지 조선산업에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는 일에 주력할 계획이다. 권 총영사는 “안전한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1년 NEVA는 올해보다 더욱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돼 한국 조선기자재 업계의 러시아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총영사로 부임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민건태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2. 2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4. 4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5. 5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6. 6[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7. 7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8. 8“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3. 3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4. 4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5. 5“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6. 6[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7. 7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8. 8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9. 9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10. 10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3. 3“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4. 4"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5. 5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6. 6‘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7. 7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8. 8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86, 전분기 대비 6P 상승
  9. 9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10. 10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1. 1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4. 4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5. 5“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6. 6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7. 7‘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8. 8중국 최고지도자 상호 중식당 테러…용의자 모두 중국인
  9. 9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10. 10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3. 3[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4. 4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5. 5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6. 6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7. 7[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8. 8[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9. 9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10. 10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부산을 SMR 종합산업 거점화…원자력 쇄빙선 시장 개척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