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실내 서핑장·메디컬스파…엘시티 관광 콘셉트시설 공개

부산시의회 특위에 확정안 밝혀…영화체험박물관 아트갤러리 등 2700억 투입, 내년 6월 완공

  • 김영록 기자
  •  |   입력 : 2019-10-21 20:20:18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롯데시그니엘호텔 공정률 65%

부산 해운대구에 들어서는 엘시티(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 사업) 관광 콘셉트 시설의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됐다.

21일 열린 부산시의회 시민 중심 도시개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 3차 회의에서 엘시티 시행사인 ㈜엘시티PFV 측은 엘시티에 도입할 관광 콘셉트 시설을 공개하고 내년 6월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엘시티 관광 콘셉트 확정안이 외부로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엘시티는 2700억 원을 들여 모두 9개의 시설(전체 면적 3만7629㎡)을 도입한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시설은 익사이팅파크, 메디컬스파, 해양화석도서관, 영화체험박물관, 아트갤러리다. 익사이팅파크는 실내 서핑장과 VR 체험공간 등으로 꾸민다. 메디컬스파에는 마사지실과 스파 같은 시설이 들어선다. 해양화석도서관은 200여 점의 해양 생물 화석과 3만여 권의 책으로 꾸민다. 영화체험박물관은 영화 관련 소품과 피규어 200점으로 채우고 아트갤러리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 밖에 랜드마크타워 3~19층에 들어서는 롯데시그니엘호텔(260실)은 공정률 65%로 실내 마감 공사가 한창이다. 랜드마크타워 98~100층에 들어서는 스카이전망대는 내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전망대는 드라마 콘텐츠기업인 초록뱀미디어가 투자와 운영을 맡는다. 해변공원에서는 다음 달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축하하는 ‘라이트가든 별빛축제’가 진행된다. 시민에게도 개방된다. 포디움 4~6층에 들어서는 워터파크는 현재 공정률이 93%에 이른다.

엘시티는 해운대를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만드는 시설이다. 시와 도시공사는 개발 목적에 맞게 엘시티의 관광시설과 콘셉트 시설을 총면적의 9.1%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규정을 공모지침서와 사업협약서에 명시했다.

시의회는 그동안 엘시티 관광 콘셉트 시설의 구체적인 내용과 진행 상황을 공개하라고 엘시티 측에 요구했다. 이들 시설이 제대로 조성되지 않자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앞서 진행된 1·2차 회의 때 시의회는 엘시티 아파트 준공은 다가오는데 관광 콘셉트 시설은 공사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다음 달 30일로 예정된 아파트 입주 전 준공 허가를 내줘서는 안 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고대영(영도구1) 의원은 “특위가 구성되지 않았다면 엘시티 측에서 이런 콘셉트 시설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록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7. 7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8. 8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9. 9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0. 10“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