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수소충전소 어디서든 30분 거리에…부울경 최대 60곳 추진

정부, 수소차 인프라 확충 방안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9-10-22 20:07:39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2022년까지 전국 310기 설치
- 영남권 수요 연간 1만t 전망
- 울산·창원 생산수소 공급기로

정부가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는 것과 관련해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2022년까지 전국 주요 도시와 고속도로에 수소 충전소 310기를 설치한다. 현재 12기에 불과한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수소 충전소는 앞으로 3년 뒤 최대 60기로 늘어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는 22일 이런 내용이 담긴 ‘수소 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2022년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 일반 수소 충전소 190기와 버스 전용 수소 충전소 60기 등 총 250기(이하 누적 기준)를 구축한다. 이 기간 고속도로 등 교통 거점에도 총 60기를 설치해 수소차의 장거리 운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310기의 수소 충전소가 설치되면 전국 어느 지역에서든 최장 30분 내에 수소 충전소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부울경 내 수소 인프라도 확충된다. 현재 부산(2기) 울산(6기) 경남(4기)에는 총 12기의 수소 충전소(일반+버스)가 있다. 하지만 2022년 3개 시·도 내 수소 충전소 수는 각각 ‘10~20기’ 규모로 확대된다. 최대치 기준 총 60기에 달한다. 정부는 시·도별 목표치를 구체적인 숫자 대신 범위로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앞으로 수소차와 수소 수요 확대가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정부가 목표로 정한 수소차 보급 대수는 2022년 기준 총 6만7000대다. 이 목표가 해당연도에 달성되면 연간 3만 t 규모의 수소 수요가 발생한다는 게 정부의 추산이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수소 충전소는 주요 도시 23기와 고속도로 8기를 합쳐 총 31기다. 앞으로 3년 뒤에는 지금보다 10배 많아진다. 정부는 당장 올해 말까지 86기(주요 도시 68기+고속도로 18기)를 구축한다.

정부는 권역별 특성에 맞춘 수소 공급 방안도 추진한다. 울산 석유화학단지에서 생산되는 부생 수소(제철 공정 등에서 나오는 수소)와 경남 창원 수소생산기지에서 나오는 추출 수소를 영남권 전체에 공급한다. 2022년 영남권에서는 연간 1만 t 규모의 수소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울산지역 부생 수소 등을 활용해 수소 경제 조기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경남 통영 등 LNG(액화천연가스) 인수 기지에서 해외 그린 수소를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4. 4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5. 5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6. 6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9. 9경남도,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산청군만 추천
  10. 10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1. 1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2. 2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3. 3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4. 4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5. 5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6. 6친청 “공개사과하라”·김 “자정 노력”…민주 신천지 수습 난항
  7. 7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8. 8국회의원 치적 ‘또’ 홍보한 김형찬 전 강서구청장 기소
  9. 9美 중간선거 시작, 우주서도 투표는 계속된다
  10. 10與주도로 조작기소 특검법안 법사위 상정…국힘 반발·퇴장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가덕도신공항 올해 예산집행률 고작 0.03%…정상화 시급"
  4. 4“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8. 8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장재료 공급 차질 없도록 할 터”
  9. 9‘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10. 10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3. 3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경남도,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산청군만 추천
  6. 6“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7. 7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8. 8부산 양정동 한 대학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9. 9수백 개 대포통장으로 2700억 원대 불법자금 세탁 일당 무더기 검거
  10. 10수능 ‘AI 안경 커닝’ 막는다지만…전문 탐지기 없어 실효성 의문(종합)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4. 4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5. 5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6. 6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7. 7[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8. 8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