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해·수·동 조정대상지역, 연내 일부 풀릴 가능성

부산시, 4번째 신청… 12월 결정

  •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  |   입력 : 2019-10-28 19:49:25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물량 적었던 동래구 장밋빛 기대
- 해운대구 동 단위 핀셋해제 분석
- 수영구 청약 과열에 부정적 기류

부산의 조정대상지역 해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에 총선을 앞두고 있는 데다 일부 지역은 아파트 청약시장이 장기간 침체한 모습을 보여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가 부산지역 해운대·수영·동래구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할지를 오는 12월 초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시나 구 등 지자체가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공식 요청하면 국토부는 40일 이내에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답변해야 한다.

시는 해제 신청 사유로 해당 지역이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집값이 안정세에 들어섰고 주택과 분양권 거래량 감소 등 지역 부동산 경기가 안정기를 넘어 침체기에 들어선 것 등을 들었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23일과 11월 29일, 지난 3월 15일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공식 건의했다. 해·수·동만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해·수·동 전체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기는 어려워도 일부는 해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한다. 특히 동래구의 해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동래구는 올해 들어 아파트 분양 물량이 거의 없었다. 반면 수영구는 지난달 분양한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38.16 대 1을 기록하며 여전히 청약시장이 과열된 모습을 보였다. 해운대구도 부산을 대표하는 부촌이어서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여전히 투기꾼이 몰릴 가능성이 높다. 해운대구는 지역 대표 부촌인 우동과 주변 반여·반송동 등의 집값 차이가 크다. 구 안에서도 지역 내 차이가 있어 구 단위가 아닌 동 단위로 ‘핀셋 해제’를 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동의대 강정규(부동산학) 교수는 “일부 구나 동 단위로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부산 전체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야 경기가 살아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4. 4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5. 5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6. 6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9. 9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10. 10“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1. 1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2. 2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3. 3정부, 김지용 저격 임은정 감찰 지시(종합)
  4. 4국힘 “한미 균열…정동영 통일부 장관·이종석 국가정보원장 경질을”(종합)
  5. 5[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6. 6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7. 7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8. 8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9. 9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10. 10노무현·박원순 소환한 이 대통령 "품격없다 비난해도 SNS 소통 계속할 것"
  1. 1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2. 2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3. 3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4. 4[한 손 뉴스] 국산 비만치료 신약 ‘에페’, 위고비·마운자로에 도전장
  5. 5최전방 GOP용 ‘AI 경계병’ 개발한다
  6. 6“부산 중심으로 체계적 해양AI 개발…협의체 꾸리자”
  7. 7발전설비 점검하고, 길 위 장애물 치우고…부산 기관 로봇들 맹활약
  8. 8고금리 벼랑 부산 취약층에 ‘재기 사다리’…910건 금융지원
  9. 92030세대 겨냥 ‘저도수 토마토 막걸리’ 뜬다
  10. 10신세계센텀서 ‘미세키서울’ 26FW 선봬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4. 4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5. 5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6. 6“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7. 7“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8. 8합천·하동·산청·거창, 인구소멸 해법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전
  9. 9거제 양대 조선소, 지역 인재 더 뽑는다
  10. 10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1. 1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2. 2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3. 3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4. 4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5. 5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6. 6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7. 7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8. 8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9. 9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10. 10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