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수산청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절대보전무인도서 진우도에 출입제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진우도는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멸종위기종 물수리 등이 사는 국가지정 문화재구역으로 신자도 장자도 대마등도 도요등 백합등 맹금머리도와 함께 절대보전무인도서로 지정돼 있다.
 |
| 부산 강서구 진우도에 설치된 출입제한 안내 표지판. 부산해양수산청 제공 |
절대보전무인도서는 보전가치가 매우 높아 상시 출입이 제한되며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 3월 동호회 활동으로 무단출입한 입도객에게 과태료가 부과되기도 했다.
부산해수청은 문화재청, 지자체와 협력해 무인도서 정화활동은 물론 안내표지판 설치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경철 부산해수청장은 “무인도서의 올바른 이용을 홍보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섬 무인도와 바닷속 생태계를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양환경은 물론 무인도서 관리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