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이 책임감이 낮고 조직보다는 개인을 중시하는 성향 때문에 ‘밀레니얼 세대’의 인력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란 1980년대 초에서 2000년 사이에 출생한 이들을 지칭한다.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회생활을 시작한 것이 특징이다.
구인·구직 중개업체 사람인은 5일 기업 283개사를 대상으로 ‘밀레니얼 세대 인재 관리 어려움’이란 주제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 업체의 57.2%가 (인력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응답 기업의 67.9%(복수 응답)는 밀레니얼 세대가 ‘조직보다 개인을 우선시하는 성향’을 보여 관리가 어렵다고 답했다. 그다음으로 ‘퇴사·이직의 과감한 실행(46.3%)’ ‘불이익에 민감(36.4%)’ ‘강한 개성으로 조직에 융화되지 않는 점(32.7%)’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밀레니얼 세대가 ‘이전 세대보다 업무 능력이 떨어진다’고 답한 기업도 75곳이었다. 응답 기업은 이들에 대해 책임감(73.3%, 복수 응답) 문제해결 능력(72%) 근성 및 인내력(60%)이 약하다고 답했다.
정옥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