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오시리아 관광단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오시리아관광단지는 전국 관광단지 가운데 개발 속도와 방문객 증가율이 가장 빠른 데다 핵심시설도 속속 착공에 들어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단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6일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힐튼호텔 부산에서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부산시 관광협회와 ‘오시리아 관광단지 활성화 및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시리아 관광단지 활성화와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전체 33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투자가 확정된 28곳 중 10곳이 운영 중으로 우선협약 대상자가 선정된 시설까지 합하면 투자유치율이 95%에 달한다. 1971년 시작한 제주 중문관광단지와 1979년 첫 삽을 뜬 경주 보문관광단지 등 아직 사업이 진행 중인 곳에 비해 사업 진행 속도가 빠르다.
부산시와 관광업계에서는 2021년 5월께 완공 예정인 테마파크 등 모든 시설이 들어서면 연간 15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사 김종원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명품 복합관광단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