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실소유자 대출잔금 마련 시름 덜어…분양권 전매·청약 요건 완화

조정지역 해제 달라지는 점

  • 장호정 기자
  •  |   입력 : 2019-11-06 19:52:33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달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재건축 아파트를 분양받은 회사원 이모(46) 씨는 청약 당첨의 기쁨보다는 한숨이 먼저 나왔다. 수영구가 정부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 주택담보대출 비율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 그러나 6일 정부가 수영구와 해운대구, 동래구(해·수·동)를 부동산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면서 새집으로 이사할 기대감에 부풀었다.

부산 해·수·동이 3년 만에 조정대상지역에 풀리면서 거래 절벽에 갇혀 있던 실수요자도 한시름 덜게 됐다. 이 씨처럼 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받은 아파트도 부동산 대출 규제가 해제되고, 분양권 전매도 완화되기 때문이다.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가장 큰 덕을 보는 것은 대출 규제가 완화된다는 점이다. 조정대상지역에선 주택담보대출비율(LTV) 60%·총부채상환비율(DTI) 50%에서 LTV 70%, DTI 60%로 완화된다. 중도금 대출 보증 제한도 기존 중도금 대출을 포함해 세대 당 1건에서 2건으로 늘어난다. 전매 제한 규제도 완화된다. 조정대상지역은 등기를 할 때까지 전매를 할 수 없지만, 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소유권 이전등기가 최대 3년에서 최소 6개월로 단축된다. 1가구 1주택 비과세 요건도 2년 거주에서 2년 보유로 바뀐다.

분양권의 양도세 중과 일괄 50% 과세에서도 벗어난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분양권을 2년 내 전매할 경우 양도세 50%가 일괄적용 되던 것이 누진세율로 바뀐다.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주택을 매도할 때 부과되는 가산세 규정도 적용되지 않는다. 2주택자 양도세 10%, 3주택자부터는 20%를 적용하는 가산세가 사라진다. 다주택자도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을 볼 수도 있다. 청약 가점제 적용도 조정대상지역은 85㎡ 이하 75%, 초과 30%이지만 해제되면 40%, 초과 0%로 바뀐다. 장호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4. 4[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5. 5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6. 6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7. 7“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8. 8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9. 9부산도시철 1회용 승차권 구매도 카드로
  10. 10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7. 7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8. 8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