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세계 선용품 모든 것, 전시부터 상담까지

선용품 콘퍼런스 오늘 개막

  • 유정환 기자
  •  |   입력 : 2019-11-07 19:30:38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틀간 해운대 그랜드호텔서
- 40여 개국 400여 명 참가 예정
- 韓, 협회 가입 3년 만에 개최
- 부산항 육성방안·비전 공유

세계 각국 선주와 선용품업체가 만나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하고, 세계 선용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뜻깊은 국제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7년 세계선용품협회(ISSA)에 44번째 정회원국으로 가입한 한국선용품협회가 신생 회원국이지만 가입 3년 차에 총회와 콘퍼런스를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세계선용품협회와 한국선용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세계선용품협회 콘퍼런스를 하루 앞둔 7일 40개국 정회원국 관계자들이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세계선용품협회 총회를 열고 있다. 한국선용품산업협회 제공
한국선용품산업협회는 8일과 9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세계선용품협회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세계선용품협회와 한국선용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 부산항만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선용품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다. 선용품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와 참가국 간 최신 정보 교류, 선용품 전시회 등 세계 선용품산업을 활성화하려고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선용품 관련 국제행사다. 선용품이란 선박운항과 선원들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선구류뿐 아니라 식품류와 일반 생활용품 등을 통틀어 말한다.

개막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오거돈 부산시장,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사이드 알 말릭(Saeed al Malik) ISSA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 및 선용품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하며, 전준수 한국해양대 석좌교수의 기조 강연과 4개 정규 세션, 선용품 전시회, B2B 미팅이 이어진다.

콘퍼런스에는 선박관리 금융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주제 발표와 토론을 한다. 8일 오후 세션3의 기조 연사인 마크오닐은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인 1400척의 관리 선대를 보유한 콜롬비아 선박관리회사의 CEO로서,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선박관리 종합 플랫폼을 구축해 일체형 선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선박 관리 분야의 IoT 혁명을 이끌고 있다. 또한 해외 선용품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한자리에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비전도 공유한다. 세션2에서는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테크노파크가 부산항 연관산업 육성방안과 부산항 선용품 발전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국제선용품전시회에는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선용품업체가 참가해 신제품 등 각종 선용품을 전시하며, 이번 총회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선사와의 B2B미팅에서는 국내외 30여 개의 주요 선주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거래 상담이 이뤄진다.한국선용품산업협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국내 선용품의 우수성과 국제 경쟁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제선용품시장의 동향 파악과 외국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득 한국선용품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훌륭히 치러 국내 선용품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 우리나라 선용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주요 2000여 개의 선용품공급업체를 대표하는 ISSA(본사 런던)는 1955년에 설립됐으며 총 95개국(정회원국 40개국, 준회원국 55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세계 선용품시장의 규모는 연간 45조 원에 이르고, 국내 선용품시장 규모는 전체의 3.3%인 1조5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유정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3. 3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4. 4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5. 5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6. 6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7. 7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8. 8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9. 9“‘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10. 10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5. 5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6. 6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7. 7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8. 8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9. 9[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10. 10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4. 4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5. 5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6. 6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7. 7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8. 8‘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9. 9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0. 10“HBM(AI 반도체) 패키지 경쟁은 얼마나 많이, 덜 손상시켜 붙이느냐의 싸움”
  1. 1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2. 2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3. 3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4. 4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5. 5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6. 6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7. 7[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8. 8“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9일
  10. 10‘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6. 6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7. 7[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8. 8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9. 9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10. 10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