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G-STAR 2019(지스타)가 인기 게임 ‘포켓몬고’의 미공개 캐릭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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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몬고’ 게임 캐릭터 안농(왼쪽 사진)과 네오비트.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지스타 기간에 부산 곳곳에서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스타를 기념해 진행되는 ‘포켓몬고 위크 인 코리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특별히 지역의 게임 유저에게만 제공된다.
행사가 열리는 해운대 벡스코와 올림픽공원, 부산시립미술관 주변에는 국내에 공개되지 않았던 캐릭터 ’안농’ ‘네오비트’가 출현한다. 게임에 잘 나오지 않는 물타입 포켓몬도 부산에서 자주 등장하고 일부 장소에서는 색깔이 다른 물타입 포켓몬도 나올 예정이다.
벡스코에서는 포켓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포켓몬 팝업 스토어’가 열리고 부산시민공원에서는 ‘피카츄 포토존’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 5월 서울에서 진행된 포켓몬고 이벤트에는 20만 명이 모이기도 했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이벤트로 부산을 게임 친화도시로 조성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올해 지스타에서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부산을 찾는 게임 유저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켓몬고’는 미국 나이언틱사가 2016년 출시한 증강현실 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누적 다운로드 10억 회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유저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포켓몬스터 세계관에 등장하는 포켓몬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트레이너 경험을 제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시 국내에서도 포켓몬이 출현하는 곳마다 사람이 몰려들어 특수를 이룰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