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글로벌 자율운항 선박 시장 선점…정부, 2030년 점유율 50% 추진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19-11-11 19:31:52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자율운항선박 시장 50% 점유를 추진하고 사물인터넷 기반 항만 대기질 측정망도 1000곳으로 늘린다.또 해양수산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도 서두르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양수산 스마트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선박·항만 지능화로 스마트 해상물류 실현’ 등 3대 분야 아래 9개 핵심 과제, 25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해수부는 해양수산업의 체질 개선과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지난 6월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해양수산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발족한 뒤 구체적인 방안 수립에 들어갔다.

우선 해수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내년부터 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에 들어간다. 이어 2025년까지 IMO(국제해사기구)가 인정하는 ‘레벨 3’(선원 미승선 또는 최소 인원으로 운항 원격 제어) 수준에 도달한 뒤 2030년 ‘레벨 4’(완전 무인 운항) 선박을 건조할 계획이다. 수산 분야에서는 생산과 가공, 유통 등 전 과정에 첨단 기술이 도입되는 ‘스마트 가치사슬(Value chain)’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해수부는 그동안 업종 종사자들의 육안 관측과 경험에 의존해온 양식업을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항만지역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주요 항만과 연안 선박에는 사물인터넷을 바탕으로 한 대기오염 측정망이 대거 설치된다. 또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무인자율관측시스템을 개발해 기존 선박과 관측장비가 접근할 수 없는 해역까지 관측망을 확대한다. 이는 관할 해역의 해양현상에 대한 고해상도 예측모델 개발을 가능하게 만들어 해양재난의 분석·예측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는 관련 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핵심과제 이행에 필요한 각종 법령과 제도를 빠른 시일 내 정비하기로 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해양수산 스마트화 전략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해양수산업이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0. 10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4. 4‘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5. 5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6. 6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