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건설로 터 닦고 항공 날개 달아 ‘종합그룹’ 비상

HDC 현대산업개발은

  • 정옥재 기자
  •  |   입력 : 2019-11-12 18:59:56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항대교, 해운대 IPARK 등
- 굵직한 사업으로 부산과 인연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DC 현대산업개발은 부산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1976년 한국도시개발로 출발한 HDC 현대산업개발은 부산항대교, 부산항 신항 2-3단계를 건설했고 부산을 연고지로 둔 부산아이파크축구단(HDC 스포츠)을 운영하고 있다. HDC 현대산업개발의 랜드마크 건물은 ‘해운대 IPARK’다. 이를 건설한 공로로 2010년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주도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매각은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을 포함하는 통매각으로 진행하고 있어 매매가 최종 성사되면 HDC 현대산업개발이 에어부산의 실질적인 주인이 돼 부산과의 인연은 더욱 깊어지게 된다.

HDC 현대산업개발 전신인 한국도시개발로 출발해 1986년 한라건설(지금의 한라건설과는 다른 회사)과 합병해 현대산업개발이 됐다. 옛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5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건설사업과 호텔 및 콘도 사업 부문을 분할해 HDC 현대산업개발이 됐고 기존 회사는 지주회사인 HDC로 남았다.

HDC 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을 최종 인수하면 항공-건설-레저를 아우르는 종합 그룹사로 발돋움하게 된다. HDC 그룹은 현재 레저, 면세점, 백화점을 아우르는 대기업집단이다. HDC 그룹은 올해 5월 자산총액 10조6000억 원으로 공정거래위원회 공시대상 기업집단 59곳 가운데 33위다. HDC아이앤콘스, HDC아이파크몰, HDC호텔아이파크 등 24곳의 계열사가 포함된다.

아시아나항공이 계열사로 들어오면 HDC그룹은 명실상부한 종합그룹으로 도약하게 된다. 에어부산의 실질적인 인수를 통해 레저, 관광, 쇼핑 부문이나 건설 사업에서 부산과 경남에 추가로 투자할 가능성도 높다.

정옥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0. 10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9. 9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8. 8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부산청년 취업 등 여전히 팍팍하네 “맞춤형 정보 절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