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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스트리밍·인디게임 신기술 총망라…새로운 세상 경험하세요

3000여 개 부스 역대 최대 규모…글로벌 기업 슈퍼셀 메인 스폰서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19-11-12 20:00:29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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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U+ ‘지포스 나우’ 등 선봬
- 구글 등 다국적기업 다수 참여

- 참관객 편의위해 공식앱 출시
- 벡스코 앞 ‘차 없는 거리’ 운영

글로벌 게임 산업 중심지인 한국과 부산의 게임 축제 ‘지스타 2019’가 14일부터 나흘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해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8’에 입장하기 위한 관람객이 대기하는 모습. 지스타 조직위원회 제공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 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Experience the New(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라)’라는 슬로건에 따라 최신 트렌드와 게임 생태계 전반을 모두 포괄하는 전시 내용을 담았다.

‘지스타 2019’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000여 개의 부스가 들어선다. 총 36개국 690여개 게임회사가 부산을 찾는다. 특히 BTC(Business To Consumer)관은 신청 접수 2시간 만에 모든 부스가 마감돼 역대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유럽, 미주, 아시아 등에서 온 게임사 관계자들은 BTB(Business To Business)관에서 오는 16일까지 비즈니스 상담을 할 예정이다.
   
■국내 넘어 세계로 향하는 지스타

‘지스타 2019’는 변화하는 글로벌 게임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시도했다. 메인 스폰서로 글로벌 유명 게임사인 슈퍼셀이 참여해 글로벌 교류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슈퍼셀은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을 비롯해 올해 최고의 신작‘브롤스타즈’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BTC관에 부스를 마련하는 슈퍼셀은 조직위와 함께 벡스코 전시관, 오디토리움, 야외 광장 등지에서 지스타 2019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글로벌 인지도를 자랑하는 해외 기업이 2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선정돼 지스타를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글로벌 게임사와 의미 있는 교류 협력을 추진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글코리아, X.D.글로벌, 유튜브 등 다국적 기업들도 다수 참여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독일, 핀란드 등 신규 해외 공동관도 설치되며 기존 참가국인 캐나다, 대만 등도 공동관 및 사절단을 꾸려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라인게임즈, 네이버, 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등의 국내 업체들도 참가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논의에 동참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은 지역 기업의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 시장 트렌드 읽어보자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지스타 2019에서는 국내에서부터 화두가 된 ‘5G’ 활용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와 인디게임 지원 프로그램까지 갖춰 말 그대로 ‘게임의 모든 것’으로 가득 채운 현장을 볼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최근 게임 업계에도 5G, 블록체인, VR과 AR 등이 도입돼 시장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이에 발맞춰 ‘지스타 2019’는 글로벌 게임 시장의 트렌드를 조망하는 데 집중했다.

5G 기술은 엔비디아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시작한 LG유플러스가 선보인다. 5G 상용화 이후 게임을 5G 6대 핵심서비스로 선정하는 등 지속해서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는 ‘지포스 나우’를 비롯해 각종 차세대 게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이 직접 말하는 국제 게임 산업의 흐름도 알 수 있다. 14일과 15일 이틀간 개최될 국제게임 콘퍼런스 ‘G-CON ×IGC 2019’에서는 국내외 유명 게임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게임 산업의 주요 트렌드에 대해 논의한다. 콘솔, PC 온라인, 모바일, 클라우드, IP, 마케팅, 그래픽, 인디, 블록체인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4개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관람 편의 수준도 높였다

   
지스타 2019는 관람 편의에도 더욱 신경을 썼다.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해 모든 참가사에 홍보 페이지를 제공하고, 직접 전시 콘텐츠와 이벤트 일정 및 기업 정보 등을 직접 등록·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즈니스 네트워킹, 참관객 편의 향상을 중점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공식 모바일 앱도 출시했다. 지스타 앱은 참가사와 BTB 참관객 간 소통을 강조한 비즈니스 매치 메이킹과 일정관리를 위한 북마크 및 푸시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심일정 북마크, 참가사 출품작 및 부스위치 안내 등 다양한 행사 관련 정보를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처음으로 벡스코 맞은편 부대시설 부지에 매표소를 운영하고 벡스코 앞 도로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도로 통제 기간은 14일부터 17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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