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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국내외 미공개 신작…트위치·유튜브로도 만나요

펄어비스 ‘섀도우 아레나’첫 선, 현장서 캐릭터 6종 체험 가능

  • 배지열 기자
  •  |   입력 : 2019-11-12 18:51:57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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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 헤리티지 부스 만들어 눈길

- 아이슬란드 게임사 CCP게임즈
- 한글판 ‘이브 온라인’ 직접 시연

국제게임전시회로 도약한 ‘지스타 2019’는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여러 게임사들에 신작 프로젝트를 발표하기 최적의 무대다. 수많은 국내 게이머와 다양한 국적의 해외소비자들이 현장을 찾는 데다가 최근에는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해외 사용자에게도 실시간 정보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현장에서 진행되는 관람객 시연 행사를 통해 게임 콘텐츠나 서버 안정성 등 신작 성공에 중요한 피드백을 다양하게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물론 관람객도 신작 게임을 가장 먼저 접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 ‘행복한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다.
지스타 2019에 선보일 게임사의 대표 게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ORIGIN’ 펄어비스의 ‘섀도우 아레나’ 넷마블의 ‘제2의 나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지스타 조직위원회 제공
■국내 신작들 유저와 ‘첫 만남’

올해 행사에서는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미공개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를 최초로 선보인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자사 인기작 ‘세븐나이츠’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이용자가 세븐나이츠 세계관의 주인공이 되어 직접 게임 속 영웅으로 변신하거나 부분적으로 무기도 변신시켜 다양한 조합과 몰입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의 애니메이션 같은 그래픽과 이야기를 담은 모바일 MMORPG ‘제2의 나라’도 15분가량의 초반 스토리를 현장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지스타 조직위원회 제공
펄어비스는 ‘검은 사막’의 스핀오프 작품인 액션 배틀 로열 ‘섀도우 아레나’를 앞세운다. 글로벌 히트작으로 꼽히는 온라인 ‘검은사막’은 국내를 비롯해 북미·유럽, 대만, 일본, 동남아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오랜 기간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 신작 PC게임 ‘섀도우 아레나’는 최대 50명의 이용자가 최후의 1인을 두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현장에서는 조르다인 듀카스와 게하르트 슐츠 등 6종의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다. ‘검은사막’ 게임 팬들에게 익숙한 MC 서한결이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와 실력자들의 대결을 볼 수 있는 특별 매치 등 이벤트도 풍성하다. 특히 개막 당일 자사 부스에서 신작들의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는 ‘펄어비스 커넥트 2019’ 행사를 트위치와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도 현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출시된 PC 온라인 배틀 로열 게임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포함해 6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행사 부스를 통해 게임의 탄생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내용을 담은 ‘배틀그라운드 헤리티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진출 노리는 해외 게임 ‘러시’

업계 최대 시장으로 주목받는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게임사도 대거 지스타 2019를 찾는다. 국내 사용자들과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수단으로 행사를 활용하는 추세다. 이미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에서 해외게임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기존 서비스를 통해 부족함을 느꼈던 ‘유저 스킨십’을 오프라인행사에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는 전략이다.

가장 주목할 해외 게임사는 단연 슈퍼셀이다. 슈퍼셀은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로얄’ ‘브롤스타즈’ 등 다수의 모바일게임을 흥행시킨 핀란드 기업이다. 특히 올해 들어 국내에서도 OGN과 함께 공식 e스포츠대회 ‘브롤스타즈 오픈 코리아’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게임사 CCP 게임즈도 처음으로 지스타를 찾는다. CCP 게임즈는 1997년 설립된 글로벌 게임회사로 아이슬란드와 런던·상하이에 개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2017년 ‘아이슬란드 청년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회사’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CCP 게임즈는 자사 대표작 ‘이브 온라인’의 한글화 클라이언트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브 온라인’은 2002년부터 서비스된 우주 SF MMORPG로 현재 누적 가입자 수만 4000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흥행작이다. 글로벌 단일 서버에서 전세계 이용자들과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고 높은 자유도의 상호작용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스타 기간 부스를 찾은 관람객은 한국어를 완벽히 지원하는 ‘이브 온라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메인스폰서로 선정됐던 북미 대표 게임사인 에픽게임즈는 글로벌 인기 배틀 로열 게임 ‘포트나이트’와 자사의 게임 유통 플랫폼 ‘에픽게임즈 스토어’로 게임 팬들을 만난다. 여기에 X.D.글로벌과 미호요, IGG 등 중화권 게임사들 역시 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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