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게임 마니아 전날 밤부터 대기줄…‘배틀그라운드’ 부스 인기 뜨거워

수능 마친 학생들 대거 방문 등 주말 전국서 몰려 북새통 예고

  • 배지열 기자
  •  |   입력 : 2019-11-14 19:56:33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뛰어! 뛰어!” 14일 오전 부산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이곳저곳에서 여러 사람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외쳤다. ‘지스타 2019’ 개막을 앞두고 표를 구매하거나 입장 대기 줄에서 앞자리를 먼저 차지하기 위해서다.

가장 먼저 도착해 신작 게임을 경험해 보려는 팬들은 전날 밤부터 몰려들었다. 모바일 입장 창구 바로 앞에서 대기 중이던 이원준(30) 씨는 친구 2명과 함께 경북 구미에서 기차를 타고 와 벡스코 앞에서 밤을 새웠다. 이 씨는 “지스타에 7년 정도 왔는데 1등을 해본 적은 처음이다. 몸은 피곤하지만 조금 있으면 기대했던 게임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고 웃었다.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모인 곳은 국내외 팬들에게 유명한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부스였다.

해당 부스는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게임의 역사와 배경 등과 관련된 전시관으로 운영됐지만, 입장 한 시간여 만에 옆 부스까지 줄이 이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강호(23·부산 동래구) 씨는 “입장하자마자 이 부스부터 찾아왔다. 화려한 영상으로 게임 화면과 설명을 볼 수 있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날 신작 게임 4개를 발표한 펄어비스의 부스를 비롯해 국내 최대 게임사 넷마블, 메인 스폰서 슈퍼셀의 게임 행사장에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게임 장비도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LG 울트라기어 부스에서 게임을 즐긴 조원준(15·경남 김해) 군은 “꼭 한번 써보고 싶어서 친구들과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했다. 키보드나 마우스가 다른 제품보다 부드럽게 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문을 연 지스타 2019에는 오는 17일까지 더 많은 관람객이 몰릴 전망이다.

특히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이 개막 다음 날인 15일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을 맞아 전국에서 게임 팬들이 몰려들 가능성도 높다.

지스타 조직위원회 측은 지난해 기록한 최대 관람객 23만5000명을 넘는 인원이 행사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배지열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7. 7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8. 8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9. 9“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10. 10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4. 4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5. 5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6. 6[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7. 7외교부, 'DMZ 北지뢰 폭발'관련, 유엔안보리 의장에 서한 발송키로
  8. 8‘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9. 9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10. 10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9. 9‘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9. 9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2. 2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