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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거주 뒤 분양받을지 결정…내 집 마련과 재테크를 동시에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 분양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19-11-17 19:46:52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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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건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 동
- 2개 단지로 총 1198 가구 규모
- 전용면적 59~84㎡ 4개 타입

- 해운대구 조정지역 해제로 수혜
-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도 호재
- 임대 후 되팔 땐 양도세 등 면제
- 분양가는 시세의 80~90% 기대

- 단지 주변 초·중·고 들어설 예정
- 31번 국도 개발 등 교통망 발달

- 신세계아울렛·마트 등 이용 편리
- 베이사이드GC·일광바다 가까워

부산 일광신도시에 실수요자를 겨냥한 대규모 분양전환형 아파트가 선을 보인다. 단지 옆에는 고등학교가 들어서고 근린공원과도 가까워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관심을 끈다. 부산도심은 물론 인근 도시와도 바로 연결되는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오는 2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서는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의 조감도 . 우수한 교육환경에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라인건설 제공
■거주하면서 분양 결정, 실수요자 관심

라인건설㈜은 오는 22일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일광신도 시 EG the 1’ 2차는 2017년 8월 분양한 ‘일광신도시 EG the 1’ 1차에 이어 일광신도시에 두번째로 분양하는 단지다.

이 아파트는 2개 단지,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3개 동, 총 11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B (2단지)·84㎡ A, B(3단지) 등 4개 타입이다. 라인건설은 전 가구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는 거주 의무기간인 5년 간 임대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공공임대 아파트다. 거주하면서 분양 받을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집값 하락에 대한 부담이 없다. 내 집 마련과 재테크를 동시에 추구하는 실수요자의 관심을 끄는 이유다.

분양전환 전까지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이 부과되지 않고, 분양전환 후 주택을 되팔더라도 양도세 부과대상에서 제외 (요건 충족 시) 된다. 주변 시세 대비 80~90%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돼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정부의 조정대상지역 해제 발표로 부산 주택시장 경기가 활발해지고 있어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도 수혜단지 중 한 곳으로 분류된다.

향후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부산권은 부산의 도시 개발 구상 중 해양·관광·레저를 기반으로 하는 관광 중심지다. 동부산권 관광사업의 핵심 사업인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이 순항 중으로 국내 최대 규모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이 오는 2021년 개장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을 비롯해 아쿠아월드 이케아 친환경리조트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앞으로 약 18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연간 2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최대 규모 배후 주거수요로 거론되고 있어 수혜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도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암센터, 연구센터, 암예방건강증진센터 등으로 구성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비롯해 중입자가속기, 수출용신형연구로,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 동남권을 대표하는 원자력 및 의·과학 클러스터로,지역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2만여 명에 달하는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우수한 교육 환경에 사통팔달 교통망까지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단지 인근에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있어 입주 자녀의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800m 내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이 개교를 추진 중이다. 유치원 2곳도 일광신도시 내에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2단지) 개설 계획도 잡혀 있어 맞벌이 학부모 수요자의 호응이 예상된다.

인근에 있는 부산장안고와 장안제일고의 입학전형방법 변경도 기대감을 높인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8월 오는 2021년부터 부산장안고와 장안제일고의 입학전형방법을 기존 학교장 배정고 (타 지역 수용 가능) 에서 교육감 배정고 (평준화 일반고 추첨 배정) 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은 그동안 평준화 지역으로 고등학교 입학은 교육감이 배정했다. 장안읍 지역은 지리적 불리함을 감안해 예외적으로 학교장이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장 배정고’ 로 유지했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오는 2021년 신입생부터는 타 지역 학생 비율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일광신도시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2020년부터 입주가 진행되는 일광신도시 입주 자녀는 이번 결정에 따라 해운대구까지 통학할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아울러 부산에서도 명문고로 평가받는 부산장안고와 장안제일고가 통학권에 있어 앞으로 일광신도시는 부산을 대표하는 명품 학군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는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활용할 수 있다. 동해선 일광역이 차량 5분 거리에 있고 기장 IC를 통한 동해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14번 국도 등 도로망을 이용해 부산 도심과 경남권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달 말에는 일광지구와 기장읍 교리를 잇는 진입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온산~일광지구를 잇는 새로운 31번 국도도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개통 뒤에는 온산산업단지까지 2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내년 6월 부전에서 마산을 잇는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마산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1시간 33분에서 38분으로 55분가량 단축된다.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한국형 준고속철도 EMU-250이 개발 중으로 개발 완료 시 신해운대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3시간 6분대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 신해운대역에서 청량리까지 이동 시간은 새마을호 5시간, 무궁화호 7시간이다. 동부산권역은 부산역까지 이동해야 해 고속철도 이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어 준고속철도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다양한 편의시설, 자연환경은 덤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에는 민간 분양단지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기존 임대주택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문화강좌실을 비롯, 주민회의실 맘스카페 키즈카페 다목적실 골프 연습장 독서실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가구 내에는 와이드형 광폭 거실(6m) 을 비롯해 다용도실의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선반형 실외기실이 마련된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도 전 가구에 설치된다.

주거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이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다. 메가마트도 자동차로 4분이면 갈 수 있다. 일광신도시 내 마지막 분양단지인 만큼 입주 시점에는 생활편의시설 구축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기장군청과 해운대백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일광해수욕장 국립부산과학관 기장체육관 등 교육·레저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장읍 원도심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위치한 일광산을 비롯해 베이사이드GC LPGA인터내셔널부산(옛 아시아드CC) 등이 위치해 녹색 조망이 가능하다. 차량으로 6분만 이동하면 일광해수욕장이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근린공원이 새롭게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가 가능할 전망이다.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1336-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문의 전화 1855-0653.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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