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때 우리나라의 해양수산 기술을 참가자들에게 알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 해양수산 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홍보 주제는 ‘하나의 바다, 하나의 아시아(One Ocean, One Asia)’다.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가 서로 협력해 해양수산 분야에서 동반 발전을 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 홍보관은 우리나라의 여러 수산식품 및 첨단 양식기술을 아세안국가들에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전시물은 어묵·김·전복 등 K·FISH(한국 수산물 통합 상표) 제품, 킹전복·킹넙치·관상어류 등 국립수산과학원의 연구 성과물 및 스마트 양식기술, 해조류 등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한 먹거리 등이다. 특히 K·FISH 제품과 해양치유 먹거리 등은 현장에서 시식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 조류를 활용한 화장품을 관람객들이 직접 바르고 체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도 제공된다.
해수부는 아세안 국가들이 평소 우리나라 수산식품 및 양식기술에 관심이 많은 만큼 홍보관 운영이 해외 수출의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국내업체 관계자들과 접촉하게 되면 기업의 아세안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했다. 염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