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내년 1월 15일부터 인천~중국 청두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노선 취항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처음이다.
주 3회(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운항 예정인 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11시20분 출발해 중국 청두 솽류국제공항에 다음 날 새벽 3시10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에서 새벽 4시10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8시50분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3시간30분 상당이다.
쓰촨성 성도인 청두는 삼국지의 주 무대인 촉나라의 문명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5개나 지닐 만큼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쓰촨요리는 중국 4대 요리로 꼽힌다. 촉·한나라 시대 영웅의 숨결이 서린 사당 ‘무후사’와 자이언트 판다 204마리가 서식 중인 세계 최대 판다 사육지 ‘청두 판다 생태공원’ 등은 여행객의 발길을 이끄는 명소다.
에어부산은 청두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특가항공권을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내년 1월 15일부터 3월 28일까지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