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내년 동남권 경제 8년 만에 2%대 성장”

BNK금융연구소 전망 보고서

  • 김화영 기자
  •  |   입력 : 2019-12-03 19:29:30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조선·자동차·철강·기계 회복세

내년도 부산 울산 경남의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BNK금융그룹 소속 BNK금융연구소 동남권연구센터는 3일 발표한 ‘2020년 동남권 경제전망’ 연구보고서를 통해 2020년 동남권 경제성장률을 2.1%로 내다봤다. 부울경의 경제성장률은 2017년 0.0%, 2018년 -0.3% 등 바닥을 찍은 뒤 올해 1.2%로 소폭 개선됐다. 내년에는 반등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2%대 진입은 8년 만이다.

BNK연구소는 부울경의 주력 산업인 조선·자동차의 회복세가 강화되는 가운데 철강과 기계 분야도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조선업은 선박수주에서 한국이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LNG선의 대규모 발주가 예정됐고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선사들이 발주를 크게 확대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 판매 증가와 신차 라인업 강화에 따라 내수시장이 회복돼 지역 자동차 업계의 업황 개선도 전망됐다. 다만 석유화학은 공급 과잉 등으로 올해보다 업황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초화학제품 연간 수요 증가분은 2000만t인데 내년 공급 증가분이 3000만t에 달할 것으로 보여서다.

서비스업도 성장세가 예측됐다. 주력산업 개선과 정부 재정 지출 확대에 따른 민간소비 회복 때문이다. 건설업은 부진 폭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제조업 개선과 투자심리 회복으로 부동산 시장의 하락세는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사회간접자본 투자 확대 등 공공부문 정책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백충기 BNK금융경영연구소 동남권연구센터 연구위원은 “미중 무역갈등 등 대외 불확실성이 빠르게 완화될 경우 동남권 경제 성장세가 예상보다 강해질 가능성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김화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3. 3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4. 4‘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5. 5[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6. 6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9. 9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10. 10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6. 6‘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9. 9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0. 10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