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가 비수도권 첫 대형매장인 동부산점을 밸런타인데이를 하루 앞둔 내년 2월 13일 정식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연인 또는 신혼부부의 소비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개장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프레드릭 요한슨 이케아 코리아 대표 겸 동부산점 법인장은 5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기흥점 건설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기지역 외 첫 매장인 동부산점 개장 일자는 내년 2월 13일”이라고 밝혔다.
이케아는 현재 부산 서면에 팝업 전시공간 ‘Hej(헤이) 부산!’을 내년 1월 23일까지 연다. 팝업 전시공간에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한 후 내년 2월 초부터는 부산지역에서 본격적으로 개점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케아는 동부산점 개점에 앞서 연 팝업 전시공간 개점 첫날에 2900여 명이 방문하고 이튿날에는 3000명 이상 찾는 등 부산지역의 반응이 좋다며 고무돼 있다.
이에 앞서 이케아는 오는 12일 국내 3호점인 기흥점을 정식 개장한다. 기흥점에서는 처음으로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해 매장의 쇼룸 전시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케아는 기흥점에서 디지털 솔루션을 시범 도입하고 동부산점에서 본격적으로 시행한 뒤 국내 모든 매장에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동부산점은 기장군 기장읍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 영업장 총면적 4만2316㎡ 규모로 들어선다. 동부산점은 이케아의 국내 첫 현지법인으로 설립된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e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