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과 관련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행사가 오는 9일부터 닷새 동안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오는 9~13일 벡스코에서 2019 북극협력주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외교부가 주최하고 KMI와 극지연구소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윤호일 극지연구소장, 아이나르 군나르손 북극이사회 의장, 클레오파트라 도움비아-헨리 스웨덴 세계해사대 총장, 프로드 솔버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 제이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 대사,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 등이 참석한다.
첫날인 9일 오전에는 한·노르웨이 7개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북극협의회, 부산시가 주최하는 북극산업콘퍼런스가 마련된다. 낮 12시에는 한·노르딕 수교 60주년을 맞아 문 장관 등 해수부와 주한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대사와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 현안을 논의한다. 개막식이 끝난 뒤 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는 전국 극지해설사 콘퍼런스가 열리며, 이어 극지연구소와 극지해양미래포럼 간 MOU 체결식이 열린다.
10일 정책의날에는 제8회 북극해 정책포럼이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지속 가능한 북극 협력을 주제로 노르웨이·스웨덴·덴마크 수교 60주년과 북극협력, 캐나다의 신북극정책과 북극협력이, 세션2에서는 신북극정책과 전망을 주제로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북극정책, 북극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신북극 정책 방향, 북극 거버넌스와 신북극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한다. 세션3에서는 과학지식과 정책의 융합을 주제로 북극 과학지식과 정책의 융합, 가능성과 전망, 북극 과학지식과 정책의 융합, 성공 사례와 모델, 북극 원주민 지식과 정책 등이 마련된다.
이어 11일 과학기술의날에는 극지연구소의 국제북극과학기술 세미나, 한국북극연구컨소시엄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이어 12일 해운의날에는 영산대가 마련한 제8회 북극항로 국제 세미나가, 13일 자원의날에는 배재대 한국-시베리아 센터의 북극 자연·인문 자원 세미나가 열린다.
유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