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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5000명 “동남권 관문공항 조속 추진하라”

시민단체 등 부산역 광장서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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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상의 “대구와 공동노력 합의”
- 6일 김해신공항 검증위 첫 회의

부산 울산 경남지역 주민이 정부에 ‘동남권 관문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한목소리를 냈다.
   
지난 7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부울경 800만 시·도민 총궐기대회’에 참석한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주민이 정부에 동남권 관문공항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있다. 서정빈 기자 photobin@kookje.co.kr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와 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 부울경 관문공항건설범시민연대 등 주민 5000여 명은 지난 7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대정부 조속 결단 촉구 부울경 800만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관문공항 결단을 촉구했다.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 문제’가 총리실에 이관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검증 작업이 지지부진하면서 그동안 응축된 지역 주민의 불만이 대규모 집회로 터져 나왔다.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는 정부에 조속한 결단을 촉구하기 위해 이달 중 서울에서 궐기대회를 열 계획이다. 

지역 상공계도 관문공항 건설 추진에 힘을 쏟는다. 부산상공회의소 허용도 회장은 대구상의와 관문공항 문제를 함께 풀기로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대구상의 회장단과 모임에서 ‘관문공항은 대구 입장에서 더 이익이 된다. 부산~대구 광역전철을 놓아 서로 시너지를 내자’는 취지로 제안을 했는데, 대구상의도 매우 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6일 서울청사에서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검증위)’의 첫 회의를 진행했다. 검증위는 ▷안전 ▷소음 ▷환경 ▷시설·운영·수요 등 4개 분야 14개 쟁점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위원장은 한양대 김수삼 석좌교수이고, 나머지 위원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화영 김준용 기자 hongda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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