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이 고구마 첫 재배지 랍니다” 관광기념품 ‘고구마 카라멜’ 출시

관광기업센터 입주 장승탁살롱, 첫 번째 먹거리 제품 기획 눈길

  •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
  •  |   입력 : 2019-12-11 19:53:21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고구마를 재배하기 시작한 곳이 부산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부산의 이야기를 관광객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장승탁살롱이 개발한 고구마 맛 수제 캐러멜 ‘조스 카라멜’.
고구마 맛 수제 캐러멜 ‘조스 카라멜’을 부산의 관광 기념품으로 선보인 ‘장승탁살롱’ 장윤창 대표의 말이다.

‘조스 카라멜’은 지난 9월 문을 연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의 입주 기업이 처음으로 선보인 부산 관광 기념품이다.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이 센터에는 부산 관광 스타트업 33곳을 포함해 45개 관광 분야 기업이 입주해 있다.

센터에 예비창업자로 들어온 장 대표는 친구 정승락, 우탁과 의기투합해 각자의 이름을 한 자씩 따 ‘장승탁살롱’을 만들었고, 한국관광공사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아 첫 번째 먹거리 기념품 ‘조스 카라멜’을 출시했다.

장 대표는 젊은 층이 즐기는 캐러멜이라는 먹거리에 고구마라는 재료를 결합시켰다. 조선 후기 문익공 조엄(1719~1777)이 통신사로 일본에 갔을 때 고구마 종자를 가지고 와서 부산에 처음 고구마 재배를 시작한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조엄의 성을 따 ‘조의 캐러멜’이라는 ‘조스(Jo’s) 카라멜’로 이름을 지었다. 제품을 담은 포장 박스도 고구마의 껍질과 속살 색깔과 같이 보라색과 노란색으로 제작했다. 본격적인 상품 출시는 다음 달 진행될 예정이다. 캐러멜 20개가 든 1팩을 1만5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해운대구 달맞이고개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메르씨엘’과 협업해 만든 것도 눈길을 끈다. 메르씨엘은 프랑스 관광청이 운영하는 ‘라 리스트 2019’ 1000대 레스토랑에 부산에서 유일하게 뽑힌 식당이다. 장 대표는 “캐러멜이 맛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최고의 셰프를 찾았다. 부산을 대표하는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캐러멜을 만들면 더 뜻깊을 것 같아 메르씨엘 윤화영 오너셰프에게 제안해 협업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부산이 가진 고유한 콘텐츠를 재료로 브랜드나 제품을 기획하는 아이디어 그룹”이라며 “현재 부산에서 재배되는 대저 짭짤이 토마토를 활용한 또 다른 제품을 구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7. 7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8. 8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9. 9[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10. 10“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1. 1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2. 2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3. 3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4. 4[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6. 6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7. 7[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외교부, 'DMZ 北지뢰 폭발'관련, 유엔안보리 의장에 서한 발송키로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9. 9‘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9. 9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2. 2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8. 8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9. 9"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10. 10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