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스타트업, 시민과 ‘크라우드 펀딩 모의고사’

시 ‘크라우드펀딩 로드쇼’ 성황…유망벤처 10곳 기업설명 진행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19-12-12 19:41:05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시민, 관심기업 가상화폐 투자
- 자금펀딩 이해 높이는 자리로
- 업체에겐 아이템 검증 기회돼

부산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이 크라우드 펀딩을 받기 위한 ‘실전 같은’ 기업설명회(IR)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크라우드 펀딩은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일반 대중)로부터 사업 자금을 모으는 방식을 말한다.
12일 BNK부산은행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9 부산 크라우드펀딩 로드쇼’에서 자동차 관리 전문점을 소개하는 플랫폼을 개발한 ㈜카우보이의 공성훈 대표가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kookje.co.kr
12일 부산시와 한국예탁결제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각 기관 및 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부산 크라우드펀딩 로드쇼’를 공동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크라우드 펀딩 제도 활성화와 지역 내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로드쇼에 참가한 10개 기업 중 8개 기업이 크라우드 펀딩의 노하우를 살려 전문투자자의 펀딩이 아닌 일반 대중으로부터 약 3억 원의 자금을 수혈했다. 이들은 30여 명의 직원도 신규로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이날 로드쇼에서는 10개 스타트업의 기업설명회(IR)가 진행됐다. ▷㈜캔슬마켓(대표 김치원, 취소 숙박권 거래 중개 플랫폼) ▷㈜수니크(대표 박순익, 스노보드용품 생산) ▷㈜카우보이(대표 공성훈, 자동차 관리 전문점 소개 플랫폼) ▷㈜짐캐리(대표 손진현, 짐 운송 서비스) ▷㈜지엠플랜트(대표 유동민, 남녀 Y존 청결제) ▷㈜진테크(대표 송재하, 산소 발생 에어컨) ▷㈜트렌스폼(대표 이상민, 부동산 매물 정보 플랫폼) ▷㈜에이블소프트(대표 정민권, 방사선 분야 이러닝 콘텐츠) ▷㈜더메이커스(대표 장민규, 실내서핑 플랫폼) ▷㈜바질컴퍼니(대표 황희경, 제조기업 특화 인공지능 솔루션)가 사업 아이템을 소개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IR 이후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일반 시민들로부터 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받았다. 시민은 IR을 들은 뒤 관심이 가는 기업에 직접 크라우드 펀딩을 하도록 100만 원의 가상화폐를 지급받았다. 또 크라우드 펀딩으로 2억57000만 원을 투자받은 ㈜티티씨디펜스 윤성욱 대표이사가 강연에 나서 투자 유치의 경험을 공유했다.

시 이수일 일자리창업과장은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유망 스타트업은 소비자와의 소통과 사업 아이템 검증을 할 수 있어 서로 좋은 자리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6. 6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7. 7[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8. 8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9. 9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5. 5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6. 6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2026 국감 브리핑] 백종헌 “인력 확보 없이 출발한 통합돌봄 담당자 82%가 겸직, 전담인력 ‘0명’ 시군구는 전체의 66.4%”
  9. 9[뭐라노] 조희대 “국회·대통령, 대법원장 제청 간섭 위헌”
  10. 10군면제 자랑하더니…최휘영 “예술·체육요원 병역특례 종합 대책 강구”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7. 7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전국 건설 현장 사망자 2명 가운데 1명은 추락으로 봉변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4. 4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5. 5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6. 6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7. 7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8. 8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9. 9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10. 10“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8. 8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