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수산경영학회 산증인 장수호 전 교수 흉상 제막

학회 창립 50주년 맞아 학술발표·심포지엄 개최

  • 유정환 기자
  •  |   입력 : 2019-12-12 19:14:57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수산경영·경제 분야의 교수와 연구자 100여 명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수산분야 사회과학 전문학술단체인 ㈔한국수산경영학회가 12일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수산경영학회 회원들이 12일 부경대 미래관에서 초대 학회장이자 우리나라 수산경영학의 초석을 놓은 남곡 장수호 전 부경대 교수에게 흉상을 전달했다. 한국수산경영학회 제공
한국수산경영학회는 이날 창립 50주년을 맞아 부경대 미래관에서 ‘수산경영학 50년: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술발표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남수현(동의대 경영학과 교수) 학회장은 “50주년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연안 어업, 양식 어업, 수산자원 관리, 수산물 유통의 4개 부문에서 학회지인 ‘수산경영론집’에 수록된 논문들을 중심으로 지난 50년간 학회 회원들이 연구해 온 결과들을 집대성해 회고와 전망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나라 수산경영학의 초석을 놓고 남곡학술재단을 설립해 후학 양성에 정성을 아끼지 않은 초대 학회장인 남곡 장수호 전 부경대 교수의 흉상 제막식도 이뤄졌다. 1929년 경남 남해에서 출생한 장 전 교수는 1961년부터 1995년까지 부경대에서 교수를 역임했으며 대한민국에 수산경영학이라는 학문을 만든 주인공이다. 또 퇴임 후 사재 수억 원을 출연해 남곡학술재단을 만든 뒤 지금까지 우수한 논문을 쓴 후학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 전 교수는 재임 중 수산경영, 수협경영론, 어촌계, 경영재무론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으며 10여 권의 저서와 6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여든을 넘긴 2011년에는 ‘조선 시대 말 일본의 어업 침탈사’라는 제목의 책을 낼 정도로 학문적 열정을 불태우기도 했다.

유정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2. 2[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7. 7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8. 8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9. 9[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10. 10“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1. 1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2. 2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3. 3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4. 4[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6. 6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7. 7[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외교부, 'DMZ 北지뢰 폭발'관련, 유엔안보리 의장에 서한 발송키로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9. 9‘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8. 8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9. 9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2. 2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8. 8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9. 9"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10. 10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