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상장사 중간·분기 배당제 도입 늘었지만 실시율 5%

총 1093곳 중 올해 시행 58곳뿐, 배당 9조 원 중 삼성전자가 77%

  • 국제신문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19-12-15 19:06:40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내 상장사 중 중간·분기 배당제를 도입한 기업과 배당 규모는 늘어났지만, 실제 중간·분기 배당 실시율은 평균 5%에 그쳐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상장사는 2.5%로 더욱 낮았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19년 중간·분기 배당 분석 및 평가’를 보면 올해 중간·분기 배당 제도를 도입한 법인은 1093곳(유가증권 412곳, 코스닥 681곳)으로 전년보다 55곳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상장법인 2083곳 중 52.5% 수준이다.

하지만 이 가운데 올해 중간·분기 배당을 실시한 곳은 58곳(유가증권 41곳, 코스닥 17곳)으로 배당 실시율은 5.3%로 집계됐다. 배당금 규모는 9조3000억 원이다. 지난해보다 배당 실시 회사 수는 4곳이 늘었고 규모는 3000억 원가량 늘어 3년 연속 증가추세를 보였다. 중간·분기 배당제는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한 정책으로 도입하는 곳은 늘고 있지만, 정작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은 적은 것이다. 중간 배당은 통상 6월 말일에 하고, 분기 배당은 3·6·9월 말일에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간·분기 배당 회사의 평균 배당 수익률이 국고채나 정기예금 수익률보다 높아 투자대상으로써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회사별·연도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는 정기보고서의 배당실시 내역 등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배당 금액 쏠림 현상도 여전했다. 올해 삼성전자의 중간·분기 배당 규모는 7조2138억 원으로 전체의 77.4%를 차지했다. 올해 코스피에서는 상장사 41곳이 9조2734억 원을, 코스닥에서는 17곳이 465억 원을 중간·분기 배당을 실시했다. 코스피는 중간 배당제(64.1%)를, 코스닥은 분기 배당제(60.6%)를 채택했다.

코스피 상장사 중 삼성전자 현대차 하나금융지주 등 28곳은 3년 연속 중간·분기 배당을 했고 SK·두산 등 6곳은 2년 연속 실시했다. 코스닥 상장사 중에서는 메디톡스 한국기업평가 등 11곳이 3년 연속으로 중간·분기 배당을 했고 레드캡쿠어 등 3곳은 2년 연속 배당을 했다.3.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많이 본 뉴스RSS

  1. 1하루 차이로…서면 비스타동원 전매 규제 피했다
  2. 2신공항 운명 25일 윤곽 나온다
  3. 3거제 이수도, 모노레일 등 갖춘 ‘관광 힐링섬’ 된다
  4. 4“상온 노출 백신 맞고 몸에 이상 있을라”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도 돈 내고 맞는다
  5. 5이 와중에 캠핑장·호텔 예약 쇄도…추석 거리두기 강화될 듯
  6. 6동남권발전협의회,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막올랐다
  7. 7부산대 양산캠퍼스 2개 사업 내년 국비 0
  8. 8설치할 땐 공공예술, 증개축 땐 고철 취급…작가들 분통
  9. 9월북? 우리군 정황 알고도 5시간 무대응 왜? 커지는 의문
  10. 10 '1골 2도움’ 손흥민 맹활약…토트넘, 유로파리그 PO 진출 성공
  1. 1야권 통합 선 그은 김종인 “안철수 정치 모른다” 혹평
  2. 2문 대통령, 스가 총리와 첫 통화 “양국 관계 방치 안돼”
  3. 3이스타 대량해고 논란 이상직, 민주당 탈당
  4. 4여당 ‘공정경제 3법’ 속도 내는데…국민의힘 엇갈린 목소리
  5. 5김두관 “광역전철 연결해 부울경 메가시티 완성하자”
  6. 6행안위 피한 부산시, 국토위 국감 날벼락
  7. 7문 대통령 ‘종전선언’ 다시 불 붙였지만…북미 호응이 관건
  8. 8이낙연 “후보 낼지 늦지 않게 결정” 부산 공천에 무게
  9. 9국방부 “연평도 실종자 피격 후 화장 … 北 강력 규탄”
  10. 10안철수, 야권 통합 놓고 국민의힘과 샅바 싸움
  1. 1‘푸드트럭 맛집’도 드라이브 스루…긴 대기줄·코로나 감염 걱정 ‘No’
  2. 2부모님 추석음식 대신 장보기…우리집은 ‘간편 홈스토랑’
  3. 3고등어·오징어 등 자원량 급감 땐 정부 직권으로 총허용어획량 설정
  4. 4BPA, 바르셀로나에 물류센터 추진 “남유럽 경쟁력 강화”
  5. 5정부 지원없는 지역상생발전기금…부산 5년새 40% 줄어 97억 불과
  6. 6트레이더스 자체브랜드 ‘티 스탠다드’ 론칭
  7. 7공동어시장 위판액 2500억 달성 유력
  8. 8연금 복권 720 제 21회
  9. 9부산시 R&D예산 5% 증액…소부장·친환경 선박 육성 방점
  10. 10금융·증시 동향
  1. 1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232> 의안 수술 외국인 A 씨
  2. 2합천 폐교에 캠핑장 구비한 독서당
  3. 3거제 이수도, 모노레일 등 갖춘 ‘관광 힐링섬’ 된다
  4. 4고성, 전국 첫 ‘청소년수당’ 내년 1월부터 지급
  5. 5청년…지금이야말로 <2> 부산에 ‘살고 싶다’
  6. 6부산대 양산캠퍼스 2개 사업 내년 국비 0
  7. 7삼국시대 축성 거창 ‘거열산성’, 국가사적지 제559호로 지정
  8. 8도시·농촌 기술 교환 등 청년 자립법 호응
  9. 9‘전태일 3법’ 입법청원 10만 명 동의
  10. 10오늘의 날씨- 2020년 9월 25일
  1. 1불펜 전환 서준원, 롯데 5강 경쟁 ‘필승카드’ 될까
  2. 253세 미우라, J리그 최고령 출전기록 경신
  3. 3김광현, MLB닷컴 선정 신인 올스타 ‘세컨드팀’
  4. 4프랑스오픈 27일 개막…나달 4연패 도전
  5. 5메날두(메시·호날두) 시대 저무나…UEFA 올해의 선수 최종후보 동반 제외
  6. 6토트넘 오리엔트전 취소에 더 꼬인 살인일정
  7. 7투수 성적만큼 안전도 중요…머리 보호패드 확산될까
  8. 8수아레스 AT마드리드행, 연봉은 204억 원 반토막
  9. 9스포원 이혜진, 양양 전국사이클 3관왕
  10. 1025일도 ‘슈퍼 코리안데이’…류현진·김광현 동시 출격
우리은행
금융중심지 부산의 기회와 도전
부산 금융계의 금융도시 전략 제언
따뜻한 020 시즌2
‘부산꺼판다몰’ 운영 실패기
  • 2020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행복한 가족그림 공모전
  • 국제 어린이 경제 아카데미
  • 2020 어린이 극지해양 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