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40대 창업기업 바우처 제공·중장년 실업자 특화훈련

文, 고용 특별대책 주문 불구 정부 일자리 정책은 단기 초점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9-12-19 19:34:35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TF 꾸려 실태조사 나서기로

정부가 장기간 부진이 지속되는 40대 일자리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당 연령대 고용을 별도의 정책 대상으로 정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기획재정부는 19일 ‘2020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이런 내용이 담긴 ‘수요자·사회수요 맞춤형 일자리 지원책’을 내놓았다.

최근 전체 고용지표가 뚜렷한 호조세를 보이는데도 ‘경제 허리’인 40대와 제조업만 유독 개선되지 않는 데 따른 대책이다. 부산만 해도 지난달 40대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만2000명이나 급감했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최근 “40대 고용에 대한 특별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대책은 ▷40대 창업 기업이 세무·회계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일종의 쿠폰) 제공 ▷40대 이상 중장년 실업자를 대상으로 폴리텍 내 특화 훈련 기회 확대 ▷‘고용촉진 장려금’ 지원 대상 중장년층(35~69세)으로 확대 등 주로 단기적인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하지만 정부는 이에 더해 내년 1분기까지 40대 고용과 관련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기재부와 고용노동부 차관이 공동 단장을 맡는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실태 조사부터 벌인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브리핑에서 “최근 (문) 대통령이 ‘40대 퇴직자를 전수 조사라도 해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며 “40대 일자리 문제를 별도의 정책 대상으로 정해 내년 3월 말까지 대책을 내놓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해당 대책의 키워드로 ▷전직 프로그램 마련 ▷생계비 지원 ▷40대 성공률이 높은 창업 적극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정부는 1인 가구와 고령 인구 증가세를 감안해 ▷소형 공공임대 주택 공급 확대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도권 가구 평균 자산 7억 원 육박…비수도권의 1.7배
  2. 2美 '반도체 인센티브' 계획 발표…정부 "업계와 공동 대응"
  3. 3[영상] 재난 관리 제각각... 온천천 사고 예방의 허점
  4. 4[아시안게임] LOL 대표팀, 전승 우승 금메달…현재 e스포츠 金2-銅1
  5. 5외식 물가, 27개월 연속 전체 평균 상회…부산은 33개월째
  6. 6소형어선에 최첨단 기자재 해상실증한다
  7. 7여행자 통한 마약 밀수 올해 7.6배 급증…"특단 대책 시급"
  8. 830일, 부산, 울산, 경남 가끔 비…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9. 9"올해 유난히 덥더니"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역대 두번째
  10. 10진주 진성면 비닐하우스 화재…40대 남성 숨져
  1. 1[종합]이재명, 尹 대통령에 '민생영수회담 제안'... 여 "뜬금포"에 야 "전제군주" 반박
  2. 2단식과 검찰로 보낸 이재명의 시간
  3. 3이재명, 尹에 '민생영수회담' 제안, 與 "뜬금없어, 대표회담부터"
  4. 4尹, 원폭피해 동포들과 오찬 "한일관계 미래지향적 발전시킬 것 "
  5. 5민주당 원내수석에 박주민 의원 선임
  6. 6연휴 첫날 인천공항 찾은 윤 대통령, "수출 수입 더 늘려야"
  7. 7추석 앞 윤 대통령 지지율 36.0%로 1.8%p↓…국민의힘 36.2% 민주 47.6%
  8. 8이재명 추석 인사 “무능한 정권에 맞서 국민 삶 구하겠다”
  9. 9구속 피한 이재명…여야 ‘검찰 책임론’ 두고 극한대치
  10. 10한미일 북핵수석대표, 北핵무력 헌법화에 "강력 규탄"
  1. 1수도권 가구 평균 자산 7억 원 육박…비수도권의 1.7배
  2. 2美 '반도체 인센티브' 계획 발표…정부 "업계와 공동 대응"
  3. 3외식 물가, 27개월 연속 전체 평균 상회…부산은 33개월째
  4. 4소형어선에 최첨단 기자재 해상실증한다
  5. 5여행자 통한 마약 밀수 올해 7.6배 급증…"특단 대책 시급"
  6. 6기름값 12주째 상승…휘발유 1800원·경유 1700원 근접
  7. 7카보베르데 찾은 산업 장관,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
  8. 8“추석 연휴 이동 때는 지갑이나 여권 간수 잘하세요”
  9. 9"산업기술 해외 유출로 5년간 25조 피해…실형은 단 9명"
  10. 10고금리에 빚 못갚는 청년…'신용불량' 된 20·30대 23만명
  1. 1[영상] 재난 관리 제각각... 온천천 사고 예방의 허점
  2. 230일, 부산, 울산, 경남 가끔 비…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3. 3"올해 유난히 덥더니"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역대 두번째
  4. 4진주 진성면 비닐하우스 화재…40대 남성 숨져
  5. 5부산 버스 승강장에 멧돼지…엽사 사살
  6. 6부산~거제 2000번 버스 개통 이후 9년 만에 요금 첫 인상
  7. 7부산 영도구 사찰에서 불...소방차 30대 출동
  8. 85년간 과대포장으로 5억5000만원 과태료
  9. 9"길에서 두번째 명절"... 서울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차례
  10. 10'부산 돌려차기' 男 보복 협박 혐의로 송치
  1. 1[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복식 신유빈-전지희, 북한 누르고 8강 진출
  2. 2[아시안 게임] 김우민 한국 수영 역대 3번째 3관왕
  3. 3[아시안게임]최동열 한국신기록으로 남자 평영 50m 동메달
  4. 4부산의 금빛 여검객 윤지수, 부상 안고 2관왕 찌른다
  5. 5추석연휴 첫날 金 쏟아지나…김우민 자유형 800m·황선우 계영 400m 출전
  6. 6세계 최강 어벤저스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팀, 중국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
  7. 7‘요트 전설’ 하지민 아쉽게 4연패 무산
  8. 8행운의 대진표 여자 셔틀콕 금 청신호
  9. 95년 전 한팀이었는데…보름달과 함께 AG여자농구 남북 맞대결
  10. 10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여자 플뢰레, 단체전 은메달 확보
우리은행
탄소중립 이끄는 기업
수소 충전용 배관제품 강자…매출 해마다 20%대 성장
영구임대 30년 보고서
간소한 세간 8평 방에 가득 차…아내는 무릎 접고 새우잠
  • 맘 편한 부산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