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경남은행도 이체 수수료 ‘0원’

내달부터… 기업은행 이어 시행

  •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  |   입력 : 2019-12-25 19:43:59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은행 간 계좌이체 송금 수수료 ‘0원 시대’가 열린다. 부산은행과 IBK기업은행 등이 잇따라 이체 수수료 면제 시행 방침을 밝히면서 다른 시중은행의 정책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BNK 금융그룹은 지역 금융권에서 최초로 내년 1월 1일부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이체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25일 밝혔다.

500원 정도로 책정된 계좌이체 수수료는 월급 통장을 사용하거나 거래 기여도가 높은 고객에게만 제한적으로 면제됐는데 앞으로는 모든 고객이 조건 없이 이체 수수료를 내지 않는다.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모두 포함된다.

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진행했던 타행 이체 수수료 면제 서비스 역시 기한을 없앴다. 오픈뱅킹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모든 은행 계좌 이체 거래를 수수료 없이 진행할 수가 있다. 이번 조처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는 고객이 부산은행 160만여 명, 경남은행 148만여 명에 이른다.

IBK기업은행은 국내 17개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이체 수수료 0원’ 제도를 시행했다. 지난 18일부터 인터넷·모바일뱅킹 등의 이체 수수료를 조건 없이 면제했다. 또 기업 전용 모바일뱅킹 앱 ‘i-ONE뱅크(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오픈뱅킹 서비스도 출시했는데 이곳의 계좌 이체 수수료도 모두 면제다.

기업은행과 부산은행이 선제적으로 ‘이체수수료 0원’ 제도를 시행하면서 다른 시중은행도 비슷한 서비스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오픈뱅킹 서비스 시행 등으로 시중은행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집토끼’ 고객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일부 은행이 수수료 면제와 같은 파격적인 정책을 시행하면 다른 은행도 이를 따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2. 2[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7. 7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8. 8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9. 9[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10. 10“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1. 1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2. 2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3. 3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4. 4[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6. 6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7. 7[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외교부, 'DMZ 北지뢰 폭발'관련, 유엔안보리 의장에 서한 발송키로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9. 9‘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8. 8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9. 9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2. 2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8. 8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9. 9"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10. 10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