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서구 남부민동 산복도로에 테라스 공공임대주택 건립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전국 첫 ‘총괄사업관리자’ 방식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19-12-26 23:03:01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서구 남부민2동 일대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총괄사업관리자’ 방식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추진된다. 이 제도는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자체장이 지방공사나 한국토지공사(LH) 등 공기업을 총괄관리자로 지정해 사업을 수행하는 형식이다. 공기업이 부지 매입에서 계획·시행·운영 등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 지자체가 전체를 담당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추진 속도가 빠르다. 남부민 2동 뉴딜 사업은 부산도시공사가 총괄관리를 맡는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제2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부산시가 제안한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사업 대상지는 남부민 2동 94의 78 일원이며 사업면적은 7만1300㎡(2만1568평)다. 사업비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243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공기업 등 43억 원)이 투입된다. 

해당 지역에서는 주거지 재생과 마을 환경 개선, 공동체 회복 등 3개의 단위사업과 10개 세부과제가 추진된다. 주거지 재생 사업에는 공공·순환형 임대주택 건설 등이 포함됐다. 특히 공공임대주택은 산복도로의 경사면을 이용해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테라스형(아래층 지붕이 위층의 정원이 되는 계단식 건립 방식)’으로 건축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테라스형 건축은 산복도로의 건축 높이 제한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건물 간 조망권 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시킬 전망이다. 

마을 환경 개선사업으로는 보행길 정비와 부산 도심 숲 탐방 연계 개발 등이 이뤄진다. 현장지원센터 가동과 ‘샛디 마을 감리단’ 운영 등은 공동체회복사업 목록에 올랐다.시는 남부민 2동 특성에 맞는 새로운 주거 단지가 들어서면 주민의 재정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회 시 도시균형재생국장은 “서구의 숙원 사업이기도 했던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9. 9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0. 10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5. 5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9. 9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8. 8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부산청년 취업 등 여전히 팍팍하네 “맞춤형 정보 절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