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발 ‘미세먼지 마스크 자판기’ 주목

스타트업 ‘벤더스터’ 개발 제품…부산대 도서관 시범 설치 이어 경기도와 10대 보급계약 체결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19-12-29 22:02:09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최근 미세먼지 대응법에 관심이 쏠리면서 부산의 스타트업이 내놓은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 자동판매기’가 주목받는다.

부산대학교 새벽별 도서관에 시범적으로 설치된 벤더스터의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 자동판매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민간창업카페 지원 기업에 선정된 ‘벤더스터’가 최근 경기도와 미세먼지 마스크 자판기 보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벤더스터는 경기도와 수의계약을 통해 1차로 자동판매기를 10대가량 보급할 예정이다.벤더스터의 자판기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해당 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기기 상단에 미세먼지 상태를 LED로 보여준다. 32인치 디스플레이로 미세먼지 관련 영상을 보여주고 전용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내용과 함께 마스크 상품을 노출한다.

벤더스터는 부산대학교 새벽벌 도서관에 시범적으로 자판기를 설치해 학생들에게 저렴하게 마스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설립돼 올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기상청이 공동 주최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민간창업카페 지원 기업에도 선정돼 창업공간을 지원받아 10명의 직원이 공장과 기업연구소 등을 운영 중이다. 설립 1년도 안 돼 약 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과도 뚜렷하다.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져 각 지자체도 골머리를 앓는다.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마스크를 구매해 지급하지만, 관리가 어렵고 과도한 인건비가 지출돼 애로를 겪었다. 벤더스터의 미세먼지 전용 자판기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노주현 벤터스터 대표는 “이제 미세먼지는 국가재난에 포함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모든 시민이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자판기 보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5. 5[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6. 6부산도시철 1회용 승차권 구매도 카드로
  7. 7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8. 8“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9. 9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10. 10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9. 9'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3. 3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7. 7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5. 5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6. 6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7. 7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8. 8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9. 9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