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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제수용품 유통 이력 집중 단속

미신고 최대 500만 원 과태료

  • 염창현 기자
  •  |   입력 : 2020-01-16 19:04:32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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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오는 21일까지 유통 이력 신고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품목은 조기 명태 도라지 땅콩 등으로 거래내역 미신고·허위신고 및 관련 장부를 보관하지 않는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원산지를 엉터리로 표시하거나 국산으로 속이는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도 병행해 단속한다.

유통 이력 대상물품은 유통 단계별 거래내역을 양도 후 5일 이내 관할세관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위반 행위·차수에 따라 50만~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돼 신고의무가 있는 업체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점검기간에는 ‘유통 이력 신고 요령’ 리플릿을 배포하고, ‘유통이력신고’ 모바일 앱 사용법을 안내해 영세업체가 신고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적극 계도한다는 방침이다.

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입물품 유통 이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국내 소비자 보호 및 시장질서 교란행위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고의무가 있는 업체는 성실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염창현 기자

◇ 유통이력 대상품목 (총 32개 품목)

수산물(17개) 

뱀장어, 냉동조기, 향어, 활낙지, 미꾸라지, 냉장명태, 돔, 가리비, 냉동꽁치, 식용 천일염, 냉동꽃게, 염장새우, 냉장갈치, 활우렁쉥이, 냉장홍어, 활먹장어, 활방어

농산물(14개) 

냉동고추, 건고추, 김치, 팥, 콩(대두), 참깨분, 황기(식품용), 당귀(식품용), 지황(식품용), 천궁(식품용), 작약(식품용), 도라지, 땅콩, 사탕무당(설탕)  

공산품(1개) 

에이치(H)형강

※자료 : 부산본부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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