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제유가·주가 급락…세계 금융시장도 요동

뉴욕·런던 원유시장 연일 하락세, 일본 증시 내림세 속 매도세 집중

  • 이석주 안세희 기자
  •  |   입력 : 2020-01-27 19:47:1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정부, 금융시장 모니터링 강화
- 오늘 긴급 관계장관회의 열기로

중국발 ‘우한 폐렴’ 사태와 관련해 국제 유가가 급락하는 등 세계 금융시장이 동요하자 정부가 긴급회의를 주재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한 폐렴 확산에 국제 유가는 민감하게 반응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40달러(2.5%) 하락한 54.19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21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이번 주만 7.5%가 내려갔다. 같은 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2.18%(1.35달러) 하락한 60.69에 마감했다. 하락세는 27일까지 이어져 60달러 밑을 하회했다.

글로벌 증시도 하락세다. 27일 일본 증시는 오전장을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1.91%, 토픽스 지수는 1.53%씩 내렸다. 중국, 홍콩, 대만, 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휴장하며 일본 증시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안전자산인 금과 엔화는 가격이 올랐다. 금 현물 가격은 0.6% 오른 온스당 1.581달러를 보였고, 엔화는 달러당 108.73달러까지 내렸다.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기획재정부는 27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사태가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시장 불안이 확대되면 컨틴전시 플랜(비상 계획)에 따라 적기에 조처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부는 홍 부총리가 주재한 긴급 간부회의뿐 아니라 이날 김용범 기재부 1차관 주재로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도 열었다.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관계 기관과 시장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선제적이고 신속 정확한 시장안정 조처를 단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28일에도 홍 부총리 주재로 우한 폐렴 사태와 관련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기로 했다.

한국은행도 이날 오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애초 28일 오전에 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일정을 앞당겼다. 이석주 안세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3. 3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전쟁에 쓴 돈 베네수서 만회”
  4. 4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5. 5‘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6. 6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7. 7[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8. 8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9. 9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10. 10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1. 1[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2. 2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3. 3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4. 4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5. 5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8. 8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9. 9[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10. 10[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3. 3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4. 4‘바이낸스’ 8조원대 해킹에 거래소들 보안 점검
  5. 5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6. 6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7. 7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8. 8‘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9. 9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10. 10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3. 3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4. 4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5. 5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6. 6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7. 7“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8. 8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9. 9전남 곳곳서 차량 추돌 잇따라…25명 부상
  10. 10민주콩고 에볼라 사망 5천명 넘어…확진자 절반 사망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