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지역 작년 빈 상가 늘고 임대료 하락

4분기 상업용 부동산 동향 조사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20-01-30 22:02:01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공실률 연초대비 1.1%P 증가
- 임대료 전년비 최대 1.8%P ↓

지난해 부산지역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률은 증가하고, 임대료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9년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시장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12월 31일 기준) 부산의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은 오피스(6층 이상) 16.7%로 연초 대비 1.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대형(3층 이상 또는 연면적 330㎡ 초과)·소규모(2층 이하 또는 연면적 330㎡ 이하) 상가의 공실률도 각각 11.3%, 4.7%로 연초 대비 0.3%포인트, 0.5%포인트 높아졌다.

부산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는 전국 평균(-0.29 ~ -0.73%포인트)과 비교해 크게 떨어졌다.

유형별로는 오피스 임대료가 ㎡당 7100원으로 전년 대비 2.56%포인트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 중대형·소규모 상가의 임대료도 각각 ㎡당 2만9900원, 2만6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8%포인트, 1.73%포인트 하락했다.

연간 투자수익률도 인천과 대구 등 타 광역시보다 낮았다. 부산의 오피스 수익률은 6.09%로 인천(7.43%), 대구(6.79%)에 미치지 못했다. 중대형·소규모 상가 수익률도 각각 6.33%, 6.36%로 인천, 대구 등과 비교해 최대 1% 이상 떨어졌다.

지난해 부산의 전체 상가 ‘권리금 유비율(권리금이 있는 상가)’은 65%로 전년 대비 6.7%포인트 급락해 전국 평균 하락율인 2.1%포인트와 비교해 낙폭이 컸다. 평균 권리금도 3760만 원으로 인천(3893만 원) 보다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은 “지역 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나빠지면서 전반적으로 상업용 부동산의 매력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쇼핑 비중이 커진 것도 전통적인 상권 하락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0. 10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 1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2. 2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6. 6[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7. 7"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8. 8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9. 9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0. 10“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0. 10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