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남극 선 부산 청소년, 본격 탐험 활동 시작

부산서 출발한지 닷새 만에 체험탐험대 세종기지 도착

  • 박수현 기자 parksh@kookje.co.kr
  •  |   입력 : 2020-02-02 22:31:29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연구시설·빙벽 등 둘러보고
- 남극의 여러 기지도 방문

지난달 26일 새벽 부산에서 출발한 청소년 남극체험탐험대가 닷새 만에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무사히 도착해 본격적인 남극 탐험에 나섰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우리나라가 관리하는 해외 첫 특별보호구역인 펭귄마을을 찾은 체험탐험대원들이 ‘펭귄 유치원(새끼 펭귄들의 공동 육아 공간)’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박수현 기자 parksh@kookje.co.kr
㈔극지해양미래포럼은 칠레 푼타아레나스에서 출발한 청소년 남극체험탐험대가 지난달 30일(남극은 한국보다 12시간 늦음) 오전 9시20분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무사히 도착했으며 첫날 오리엔테이션 및 숙소 배정을 시작으로 체험활동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세종과학기지 33차 월동대 홍종국 대장은 “우리나라 청소년 남극체험탐험대원들이 남극을 찾은 것은 극지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고조되는 시점에 국위를 선양하는 한 방법”이라며 “많은 것을 보고 가슴에 담아가기 바란다”고 환영했다. 이번 체험탐험단 파견은 국제신문과 ㈔극지해양미래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세운철강 부산은행 대한이엔지 충효예실천본부 이텍솔루션 등이 후원한다.

세종과학기지에 도착한 청소년 탐험대원들은 우리나라가 관리하는 해외 첫 특별보호구역인 ‘펭귄마을(ASPA NO.17 Narebski point)’과 코끼리해표 서식지 관찰, 기지 인근 마리안소만 빙벽 관찰, 연구시설 견학 및 과학자와의 만남, 러시아 벨링스하우젠기지 및 칠레 에스쿠데로기지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한다.

벨링스하우젠기지는 1819~1821년 남극과 남극해를 탐험한 제정 러시아 해군 장교 파데이 벨링스하우젠(1778∼1852)을 기념하고자 1968년 건설된 러시아의 대표적 남극기지로 1988년 2월 준공된 세종과학기지와 1990년 9월 국교 수립 전부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개소 25주년을 맞은 칠레 에스쿠데로기지는 1959년 남극조약 체결 전까지 서남극권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했던 칠레 정부가 같은 킹조지섬에 위치한 프레이 공군기지와 함께 남극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은 과학기지다. 한편 부산시와 칠레 마젤란주는 MOU 체결로 극지 관련 산업 문화 교육 과학 등 분야 사업뿐만 아니라 청소년 및 대학생 교류, 전시학술박물관 교류,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남극=박수현 기자 parksh@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도청도설] if, 손아섭
  4. 4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5. 5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6. 6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0. 10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7. 7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8. 8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부산청년 취업 등 여전히 팍팍하네 “맞춤형 정보 절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