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마스크 생산업체 특별연장근로 허용

주 52시간에 최대 12시간 초과, 성윤모 장관 “신청 땐 즉각 인가”

  • 이석주 김준용 기자
  •  |   입력 : 2020-02-04 19:53:0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노동계는 반발 … 소송 뜻 밝혀
- 부산시, 매점매석 신고센터 운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자 정부가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에 한해 ‘주 52시간 근로제’ 적용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4일 마스크제조용 필터 업체 이앤에치를 찾은 성윤모(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연합뉴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경기 포천시에 있는 보건용 마스크 원자재 생산 업체 ‘이앤에치’를 방문해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 생산 업체가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하면 정부는 지체없이 인가해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금까지 정부는 재난·재해나 이에 준하는 특별한 상황에서만 제한적으로 실시해 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마스크 제조업체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이 제도를 적용키로 했다. 앞서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 1곳은 이미 지난달 31일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했고 고용노동부는 당일 인가를 완료했다.

한편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의료용품 매점매석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안은 5일 시행된다. 고시 개정안은 이날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5일 0시부터 마스크나 손 소독제 등을 사재기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을 부과받는다.

부산시도 의료용품 매점매석 행위를 막기 위해 신고센터(전화번호 051-888-3381~3384)를 운영한다. 신고센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약국과 의약품 도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손 소독제 매점매석 점검을 진행한다.

매점매석 행위의 판단 기준은 ▷2019년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하는 양을 5일 이상 보관하는 행위 ▷영업일 2개월 미만인 사업자의 경우 조사 당일 확인된 보관량을 10일 이내에 반환하거나 판매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시는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및 ‘약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과태료 부과·형사고발 등을 진행한다.

시 이병문 보건위생과장은 “시민 불안감을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업체는 최대한 강력한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주 김준용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4. 4‘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9. 9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10. 10[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7. 7[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7. 7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8. 8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3. 3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