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시승기-쌍용 코란도 휘발유] 주행성능 탄탄 부드러운 코너링

선 굵은 외관 강인한 매력 철철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2-04 19:00:38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Korea can do(한국인은 할 수 있다.)’가 어원인 코란도는 쌍용자동차의 준중형 SUV다. 모델 명칭으로 현존 국산 차 중 최장수이기도 하다. 1969년 출시된 1세대부터 3세대인 ‘코란도C’, ‘뷰티풀 코란도’란 이름의 4세대 모델까지 젊은 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1.5TGDI 엔진을 얹고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을 획득한 휘발유 모델의 운전석에 호기심을 갖고 올랐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외관이었다. 티볼리와 닮았으나 여성스러운 티볼리와 다르게 굵은 캐릭터 라인을 활용해 남성스러운 모습이었다. 라디에이터 그릴부터 헤드램프까지 이어지는 시원한 느낌의 가로라인과 3분할 라인이 어우러진 LED 포그램프는 남성미를 돋보이게 해줘 강인한 전면 디자인을 완성했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화사하게 들어오는 LED 리어 콤비램프는 뒷모습을 더 빛나게 해줬다.

외관에서 강렬한 느낌을 주는 가로 라인은 실내 디자인으로 이어졌다. 운전석에 앉았을 때 가로로 넓게 1열 도어까지 이어진 라인은 입체적인 인피니트 무드램프와 함께 넓고 안정된 느낌을 줬다.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과 연동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는 내비게이션의 주행정보를 디스플레이에 동시 연동해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을 극대화 해줬다.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은 카메라와 레이더로 전방 차량을 감지해 자연스럽게 일정 속도를 유지하고 차선에 맞게 중심을 잡아줘 유용했다. 이에 더해 탑승객 하차보조(EAF), 안전거리 경보(SDA), 앞차 출발 알림(FVSA),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 등이 장착된 최첨단 시스템은 안전 운행에 큰 도움을 줬다.

1500rpm부터 4000rpm까지 꾸준한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1.5TGDI 휘발유 엔진은 국내 SUV 중 유일하게 초저공해자동차 인증을 받았다. 이에 더해 6단 아이신 미션과 맞물린 휘발유 엔진은 최대출력 170마력, 28.6토크로 부족함 없는 달리기 실력을 보여줬다. 스포츠 모드에서의 발진 가속과 추월 가속은 모자람이 없었다.

두꺼운 타이어와 탄탄한 서스펜션은 노면의 요철을 충분히 흡수하고 급한 코너에서도 준수하게 돌아나가는 실력을 보여줬다. 리클라이닝 2열 시트와 전동식 트렁크 등 사소한 부분에도 신경 쓴 차량임을 알 수 있었다. 가족용 SUV뿐 아니라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이들에게도 상당히 매력적인 차량으로 여겨졌다.

임재현 부산대 팀장, 자동차 시승·튜닝 전문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속보] 다카이치 총리, 야스쿠니 가을 제사 공물 봉납
  3. 3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4. 4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7. 7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10. 10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5. 5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9. 9李대통령, 부상 소방관·장병 쾌유기원…“천금 준들 아깝겠나”
  10. 10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3. 3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4. 4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5. 5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6. 6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7. 7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8. 8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9. 9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10. 10“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