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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광고·인쇄물 30개 품목 구매 대행 시범실시

나라장터로 활용 감사부담 덜어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20-02-04 19:17:18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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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일부터 광고물 및 인쇄물 중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된 30개 품목에 대해 조달청의 조합추천 수의계약 제도를 활용한 구매 대행을 시범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조합추천 수의계약 제도는 중기중앙회가 품질과 이행 능력을 검증해 추천하는 양질의 업체와 가격경쟁만을 통해 계약할 수 있는 구매 방법이다. 해당 제도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및 미·중 무역 분쟁 등 대내외 악재로 경영환경이 급격히 나빠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기능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다.

해당 제도를 통해 5000만 원 미만의 광고·인쇄물을 구매하려는 전국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구매요청서를 접수해 품목을 구매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 수의계약이라는 이유로 지금까지 주요 감사 대상으로 꼽혔던 각급 수요기관의 구매담당자도 조달청 의뢰만으로 중기간 경쟁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감사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

광고·인쇄물 관련 품목 이외에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해당 품목 관련 조합으로 수요기관 구매담당자가 직접 추천을 의뢰해 조합 추천을 받은 업체 간 비교 견적을 통해 계약할 수 있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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