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부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매입 임대주택·전세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총물량은 매입 임대주택 6968채, 전세 임대주택 2만1000채 등 2만7968채다. 부산지역 매입 임대주택 물량은 691채다. 이 가운데 청년용은 82채, 신혼부부용 Ⅰ유형(다가구주택 등)은 303채, 신혼부부용 Ⅱ유형(아파트·오피스텔)은 306채다. 이달 중 입주신청을 해 선정이 되면 다음 달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전세 임대주택은 차후 신청자 수를 바탕으로 시·도별 분배를 하기 때문에 전체 물량은 책정됐으나 지역 할당량은 유동적이다.
매입 임대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 사업자가 다가구나 다세대 주택을 사들여 시세보다 싸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전세 임대 주택은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입주자격 1순위는 기초수급·한부모 가구, 차상위 가구의 자녀 등이다. 2순위는 부모와 본인의 합산소득이 도시근로자 평균 월소득의 100% 이하일 경우에 해당되며 본인 소득이 100% 이하인 사람은 3순위가 된다. 청년용 매입·전세 임대주택 신청자는 19세에서 39세 사이의 무주택자로서 미혼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모의 거주지와 같은 곳에 사는 청년도 소득 수준에 따라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전에는 이럴 경우 가구 소득과 관계없어 무조건 4순위로 분류됐었다.
자세한 정보는 LH 청약센터(apply.lh.or.kr)와 마이홈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